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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인돌1 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국민학교 3~4학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ㅅ=);; 그때 집에 대우컴퓨터 286 모델이 있었어요. 제가 기억하기로 하드 용량이 20MB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모니터는 흑백이었구요. 당연히 OS는 도스였죠 ㅎㅎ. 당시에는 Mdir 도 없었기에 DOS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서 폴더를 찾아들어가고, 또 게임을 실행시켰어야 했죠.
형이랑 서로 자기가 먼저하겠다고 싸워서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었습니다. 훗날 수학여행에서 [삼국연의]라는 5.25 플로피 디스켓에 담긴 게임을 형이 사오면서 제 인생에 [삼국지]라는 소설을 읽게되고, 게임 패스워드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간지와 관련되어있는거라, 친구들은 나중에 꾸러기수비대 라는 만화영화로 외웠을때 저는 게임 패스워드 종이보고 외웠더랬죠. 아무튼 여러모로 제 인생에 당시에는 작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큰 영향을 줬던 고마운 컴퓨터였습니다.
갑자기 컴퓨터 이야기가 바포에 나와서 급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아마 고인돌1 하셨던 분들 많으셨을거라 믿습니다. 이 게임을 알고 직접 플레이해보셨다면.. 적어도 20대 후반은 넘으셨겠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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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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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게임이름은 많이 들어봤었는데 플레이는 못해봤어요. 아마 그때 당시 주변에 컴퓨터있는 집도 드물었고, 그 게임을 가진 친구가 없었나봐요. 그러고보니 당시 주위에 컴퓨터 있던 친구는 딱 1명이었네요 ㅎㄷㄷ;; 페르시아의 왕자는 나중에 저도 6학년때 부모님한테 졸라서 컴퓨터학원에 다니게됐는데 학원에 있던거 복사해와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타자연습에 있는 베네치아도 많이 했었죠 ㅎㅎ. 추억돋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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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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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컴퓨터 학원 다닐때 했었어요. 치트키도 있었는데... ddqz...음.. dd 어쩌구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당시에 워낙 잔인한 게임이어서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서 같이 했었어요. 혼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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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에 삼국지4하고 대물낚시광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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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에 286컴퓨터를 팬티엄 586 으로 바꿨는데 그해 겨울 창세기전2를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구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어요. 제 인생 게임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창세기전2 를 고를거예요. ㅎㅎ. 당시 저도 흑백모니터만 보다가 처음으로 17인치 CRT 컬러모니터를 쓰게됐는데 진짜 입에서 감탄사가 우와 우와 우와하고 나오더군요. 게다가 DOS가 아니라 윈도우즈 95라서 마우스로 조작 가능한게 문화컬쳐였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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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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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겨울무렵 [교실 선진화] 라면서 갑자기 교실에 컴퓨터를 한대씩 놓아줬었는데, 학교에 일찍 (아침 7시정도) 가면 컴터 켜놓고 핀볼이랑 지뢰찾기 많이했었죠 ㅎㅎ. 그러다 한 친구녀석이 버츄얼 파이터를 가져와서 깔았는데 당시에 3D 게임이라는게 신선한 충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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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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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뭔가 내공이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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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카드놀이, 지뢰찾기, 핀볼이 첨 했던 게임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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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이커는 6학년때 486컴퓨터 구입한 친구네집에서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구리도 기억나긴해요. 사실 너구리는 컴퓨터보다는 오락실가서 많이했었죠 ㅎㅎ. 소닉도 오락실에서 많이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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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때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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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아드 삼국지1 페르시아왕자1 킹콩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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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는 역시 페르시아왕자1. 하드디스크가 없던 시절이었고 2d 플로피 3장이었나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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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왕자는 톱날에 짤리고 떨여저서 죽고.. 잔인해서 게임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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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다 들어본 단어라 늙은건가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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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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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포켓몬스터 골드버전을 컴퓨터게임으로 먼저 접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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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뭘까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게임 잡지 부록으로 줘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워크래프트랑 비슷한 게임이면...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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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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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동급생... 앞집 아주머니가 참 인상적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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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탐험!! 저는 컴퓨터로 하진 않았고, 어렸을적 대우에서 나온 재믹스 라는 콘솔게임기로 플레이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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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 추억 돋네요. 다행히 저는 칼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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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때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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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_+ 꽤 이른(?) 나이에 게임을 접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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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탄만 깨고 그 이후로는 감당이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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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 들어본 게임들이네요 ㅎㅎ 특이 저 고인돌은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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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정말 재밌게 했었죠.. 당시에 할 수 있는 게임이 몇 안되었기에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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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은 너구리가 처음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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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게임은 너무 많이해서 뭐가 처음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문방구에 20원넣고 쭈그리고 하는 게임도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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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구동할수 있었던 8비트를 포함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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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은 어떤게임인지 검색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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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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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갤러그는 오락실에서 아주 가끔 아주 가~~끔했었습니다. 당시 비행기게임은 젬병이어서 금방 죽곤 했었거든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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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런너가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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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런너도 어떤 게임인지 검색해봐야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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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였나.. 단어 떨어지면 막 타자 두들겨서 없애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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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타자연습 프로그램 안에 들어있떤 베네치아 게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ㅛ ㅎㅎ 황금도끼라면 그 오락실에 있던 그 도끼 든 할배도 있떤 그 황금도끼 말씀하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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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100kg275mm님의 댓글 183cm10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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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이크 레이싱인데 16비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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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뭔지 저도 언뜻 기억날듯 말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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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삼보트라이젬 컴퓨터 지렁이게임이 최초였던거 같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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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먹으면 길어지는거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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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에 저는 컴퓨터를 조작할만한 지적능력을 소유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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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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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3D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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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3D는 진짜 혼자는 못했던 기억이 나요. 은근 잔인 잔인했었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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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올림픽 게임 안해보셨나 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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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이런거 기억나네요. 스페이스바 착 착 착 타이밍 맞춰서 누르면 스키타고 앞으로 가면서 중간중간 과녁도 맞추고 했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