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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샀던 우에우에테낭고의 맛을 잊지 못 해서
다시 가보니 진열장 가득 쌓여있어서 호롤롤로 하며 가져왔습니다.
는 붕붕이타고 점심에 ~_~
안개가 있을 거라는 예보는 보긴 했는데,
창 밖을 안 보고 허겁지겁 나가니
아, 오늘 정말 위험한 날이구나 싶었습니다.
도로는 젖어있지 안개는 이뭐 사일런트힐 찍고 있지,
그래도 다행인 건
차량들이 전부 속도를 낮추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고들 계셔서 위험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교통경찰 두 분씩 계신걸 교차로 마다 계속 보다보니 그래도 위험한 날이구나 싶어서 긴장하긴 했지만..
김서림 제거제고 뭐고 소용 없어서 그냥 실드 활짝 열고 주행하고
안경은 역시나 답이 없어서 신호에 걸려 멈추면 신나게 도리도리 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어휴.. 내가 미쳤지
살얼음이 껴있더라구요. 허허허허허허허허
안개로 보습효과를 노리려 했지만
영하의 안개는 얼굴이 굳는 다는 걸 깨달은 귀중한 출근길이었습니다.
커피 포럼 다운 마무리
카페에서 갈아온 걸로 내린 맛과
집에서 핸드밀로 갈아 내린 맛의 차이가 크게 났습니다.
전에 갈아서 가져왔을 떄는 진열된게 얼마 없어서 로스팅한지 몇 일 된거 같았고
오늘은 진열장 가득 쌓여 로스팅한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아니면 전동 그라인더와 간만에 돌린 핸드밀의 차이인지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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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아니고 바이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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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은 정말 타지 말아야지 하고 곱씹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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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엄청나네요 ㄷㄷ..해무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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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이가 논밭인지 산속인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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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진짜 장난없네요..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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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님들도 평소랑 다르게 얌전하게 운전할 정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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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해먹는 커알못?이라 저려미 원두를 인터넷주문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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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보다는 입맛에 맞는게 제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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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사일런트 힐이나 볼까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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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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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도리도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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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사고가 없는게 감사할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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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 뭐 쓰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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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3만원짜리 핸드밀 쓰는지라 추천은 못 드리겠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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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우에우에테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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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늘 얹어 먹으니까 적당히 쌉싸롬한게 좋더라구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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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우에테낭고 첨들어보는데 원산지가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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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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