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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아니었지만 그냥 주말투어인데 박투어?
혼자가는 길이라 혹시모를일에 대비해
여친님에게 '이러이러한 경로로 갈것이다'를 톡으로 남겨둡니다.
코오스 선정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첨 생각으론 지금 이 예상도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다가
속초에서 오늘 해돋이를 보고 오후에 출근! 하고 싶었으나.
성수기의 동해안 숙박요금이란...
그래서 아예 계획을 시계방향으로 바꿔버립니다.
해뜨고 출발~~
양만장에서 비상식량과 물을 준비합니다.
지난번 방조제투어에서 수납의 부족함을 느껴
알리발 짭미네 사이드백을 매달았습니다.
수납력이 늘자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것은 좋군요.
고성가는길인 진부령입니다.
고성가는방향보다 고성에서 정상까지 오는쪽이 업힐코너라 재밌었을텐데.
그냥 내리막코너 조심조심 내려옵니다. ㅜ.ㅜ
고성넘어갔다가 다시 미시령옛길로 또 넘어옵니다. ㅎㅎ;;;;
지난번에 속초처음갔을때는 미시령 터널로 가서 몰랐는데 옛길이 더 좋군요!
정상에선 뭔 공사중이네요
미시령 넘어와서 바로 한계령을 타러갑니다. ㅋ
오두바이 코스로는 한계령이 제일 좋네요! 도로도 좋고 경치도 좋고 코너도 다양하고
강원도가 참 좋네요
산도있고 바다도 있고 바다사진은(심곡항 근처 어디즈음...)
태백쪽으로해서 안동하회마을도 들려보았으나 시간관계상 매표소입구만 확인하고 숙소잡아놓은 청주로이동!
역시 이번투어중 가장 좋았던곳 청주의 어느 모텔!
무려 안마의자가!!
오후에 출근을 해야하므로 아침일찍 출발하여 복귀!
연비는 23정도 나왔습니다.
딱 예정대로 돌아왔습니다.
휴가에도 못간 박투어를..
앞으로 종종 늦은 출근을 이용하여 일요일밤 박투어를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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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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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함 어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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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보 대사 너마저님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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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박으로 해결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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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이시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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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핀은 원래 조깅속도로 도는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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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열정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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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난글에 있는 5월 투어중 동서남북 코스따라잡기 한번 하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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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대단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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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강원도 산길에 아침라이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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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도 거리지만 안마의자가 눈에 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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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모드를 눌렀더니 정말 잠들어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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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너를 못타고 직빨을 좋아해서 OO령보단 네비가 알려주는 코스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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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저도 코너를 탄다는 표현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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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오백알 열일해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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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연비 상관없이 펀드라이빙 아무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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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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