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날이 선선해져서 낮에도 탈만할꺼 같았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시원한 밤바리가 낫겠다 싶어 타는기종 카톡방에서 시간과 장소를 맞춰본후

퇴근후 티라이트로 이동합니다.

언제나처럼 상쾌한 출발전 트립 초기화샷

티라이트로 이동하니 두분이 먼저 도착하셔서 주차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찰칵!!

세대가 모였고 한분은 오는중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있는데 왠 XR이 한대가 도착을합니다.

그래서 오기로 하신분이신가 해서 가서 그분이신가 여쭤보니 아니시라고;;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돌아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분께서 오시더니

본인도 카톡방에 계신다고 오늘 밤바리 공지 못보고 퇴근하고 바람쐬러 오셨다고 말씀하셔서

인사를 나눈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모님과 함꼐오셔서 먼저 복귀하시겠다 하여 인사를 나눈후

원래 오기로 하셨던분이 도착.

약속을해서 만난건 아니지만 총 5대가 모였는데 사진을 못남겼네요 ㅎㅎ

근데 언제쯤이면 5대 이상 모여볼런지...

아직까진 5대가 맥시멈입니다.

이제 식사겸 바람좀 쐴겸 모인분중 한분이 송탄 햄버거를 한번도 안드셔 보셨다 하셔서 송탄의 미스진버거로 이동을 합니다.

가는길에 화옹방조제? 화성방조제? 를 지나갔는데 진짜 뻥안치고 방지턱이 방조제구간에만 10개는 훌쩍넘게 있었던듯 ㅠ.ㅠ

그리고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네비가 안내해준 루트가 가는 내내 방지턱이....

방지턱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하다가 목이 메이더군요 ㅠ.ㅠ

고난의 행군후 미스진버거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이제 햄버거를 먹으려 하려는데 한분께서 일이 생겨 식사를 못하시고 먼저 출발하셔서

남은 세명이서 버거와 튀김을 먹어 줍니다.

아참 오랜만에 가시는분은 가게가 안보인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공중화장실 방향쪽,

번화가쪽으로 약 10m 확장 이전했으니 원래 있던자리에 없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조금만 더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급 당황했었어서;;;;)

배가고팠던터라 햄버거와 튀김사진은 없네요 ㅋㅋ

어쩄든 빠르게 순삭하고 소화시킬겸 그 앞의 번화가(?)  한바퀴 돌면서 구경후

집으로 복귀를 합니다.

오늘의 밤바으리코오스!!

날씨도 워낙 시원했고 차도 많지 않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복귀길에 네비 안내 놓치고 직진한번 했다가 새로 뚫린 너무나 좋은길을 알게 되었네요.

다음번에 송탄쪽을 간다면 어제 발견한길로 복귀할꺼 같네요 ㅎㅎ

오늘도 밤바리를 나갈까 말까 고민중인데나가도 갈곳이 마땅찮아서 망설이게 되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밤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