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삼님의 댓글

저도 시간이 없는지라 돈으로 시간을    금요일 저녁에 10시쯤 출발  밤새 천천히  평속 60~80 정도로 내려가서
우수영항 새벽 4시쯤 도착 추위에 떨며 (가을)  배 선적시간 6시30분까지 대기 후 배에 선적
점심때 제주도 도착하여 5일 가량??? 놀고  저녁배 타고 밤세 올라와서  새벽에 서울 도착 그날 근무했죠
제주도 한번 가는 시간 내는게 힘들어서  한번 들어가면 최소 4일은 있어야 뭐좀 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마삼님의 댓글

저 30대 후반에 한겁니다.

오뚝이님의 댓글

여보 나도 지금 삼십대후.....또르르

체리필터님의 댓글

10여년 전에 ape100으로 서울 -> 목포 -> 제주 -> 녹동 -> 서울 했던적 있는데 오실땐 굳이 1박 안하셔도 될거에요~
차라리 그 하루를 제주에서 더 머무시고 다음날 오전 배로 육지 넘어오셔서 서울로 풀스로틀 하실것을 추천 드립니다 ^^

마삼님의 댓글

아직 한참 젊으시네요  달리세요

마삼님의 댓글

아니면 목포발 화물차 하나 섭외해서 적재하고 같이 타고 내려가세요  포터가 3인용이므로
가능합니다.

빨간커브님의 댓글

화물차 섭외가 좋아보이네요 부산까지 가는데 하루체력 다 쓸지도 모릅니다!

오뚝이님의 댓글

으잉? 울여보 질문하다가 뭔가 요지가 다른곳으로 간것같네요^^ㅋ
목포나 완도에서 배탈때 계절별로(경험담) 비나 바람으로 결항같은거 잦은 여부나, 제주도에서 우도 갈때 바이크 적재할때 특이사항이라던지 주의점이있는지, 제주도나 우도에 유명한곳도 좋지만 경험하신분들이 추천하는 장소나 음식점 이런거 물어보려고 한거 아녀요? ^0^)/

이미 제주빼곤 전국 다 다녀봤잖오~ 울 엠엑이들데리고 대한민국에서 못갈곳은 없어유~^^

늙은붕어님의 댓글

아.....안되....질투가...
반대의견 누르고 싶어져...ㅆ.....
손가락아 버텨줘....

레쓰비님의 댓글

할수 있어요 눌러욧!
눌러버려욧!!
욧!!

오뚝이님의 댓글

여러분 이렇게 결혼은 좋은것입니다~^0^)/ 올해 5년차밖에 안된 신혼부부라서 그래요~ 이해해주세요 히히힛 ㅋ

디오라마님의 댓글

먼저 누르신다면 동참하겠습니다.^^

마삼님의 댓글

제주도 들어가는 배들은 다 커요 그래서 왠만한 파도에 흔들리지않아요
거기다 목포에서 들어가는 배가 제일 커서  차량 적재도 2층으로 합니다.
누워있어야 배가 조금 흔들리는구나 느끼실수 있어요 
일반실은 거진다 오픈이라서  옆에서 웃고 떠들고 하는 사람들 있으면 매우 힘들어요
귀마게  안대 챙겨가셔야 합니다.  한숨 자다 깨면 도착이에요

오뚝이님의 댓글

제가 배멀미가 심해서 그랬는데 조금 안심이 되네요~

늙은붕어님의 댓글

저도 CBR 타고 제주도 여행 생각중이긴 한데
남쪽지방으로 내려가는데 체럭을 다 쓰지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제일크더라구요...ㄷㄷㄷ
제주도에서 렌트한 바이크보다는 직접 내차타는게 더 추억에 남을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좋은결정 하십시용^~^!!

울산농부님의 댓글

왠지 회방놓고 싶어요ㅋㅋ

오뚝이님의 댓글

우익~>_<ㅋ

나르릉님의 댓글

비노타고 제주 갔었죠, 저는 해남 우수영항에서 선적했어요.(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3박 5일이면 빡빡할 수도 있긴 하지만 본인 취향이니까요 ㅎㅎ
저도 배멀미 걱정을 좀 했는데 선적 가능한 선박들은 커서 그런가 배멀미는 전혀 없었습니다~
(걍 도넛이랑 커피 사 먹고 잔것 같기도...;;)
6월이었는데 출도할때 결항되어서 하루 더 놀다왔어요 ㅋㅋㅋㅋ
제주의 꽃은 '우도' 입니다!!! 꼭 가세요!

나르릉님의 댓글

저는 해안도로를 제일 기대했는데 산중턱(??? 뭐라 불러야할지 모르겠네요)도로가 제일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 도로 번호예요. (1120, 1135, 1117, 1131, 1118, 1115, 1119)
1131도로에 숲동굴이라고 1, 2km 나무가 동굴처럼 하늘을 덮고있는 곳이 있는데 최고 예뻐요ㅜㅜ
뭣 모르고 비오늘 날 갔다가 날 맑을때 한번 더 갔습니다.

왕새우님의 댓글

배타러 가는길을 당일이아닌 1박2일로 잡는다면 충분하실듯합니다 ㅎㅎ

내려가는길 전주 or 광주쯤에서 하루자는게 좋을듯합니다~

잇쑤님의 댓글

오.. 목포에서 선박하신다니... ㅋㅋ 목포 가까운곳!! (가깝지만 자주 안가는곳..)
저도 제주도 바이크 타고 여행가고 싶네요...  그런데 직장에서 휴가가 없어서..ㅠㅠ
그래서 추석연휴를 보고는 있는데... 그때는 또 너무너무 번잡할것같고....ㅠ

50도웨지님의 댓글

제주도가 좋아서 이주한 도민입니다.
우선.. 계획의 큰 그림은 다 그리신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한데요.. 몇 가지 조언드리자면...
1. 가급적 비행기타고 오셔서 렌트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날씨가 안좋으면 차를 렌트해서 힘들게 시간내서 오신 보람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을겁니다. 또 배는 쉽게 결항이 되서 스케쥴 꼬일 수가 있는데, 비행기는 왠만하면 스케쥴에서 크게 안벗어날거에요.
2. 1이 어렵다면 육로이동 스케쥴을 넉넉히 잡으세요. 육로이동이 피곤하면 여행이 힘들어지실거에요.
3. 각종 커뮤니티에 제주도 투어 후기 쓰신 거 보면 2~3일 해안도로 위주로 한 바퀴 돌고 제주도 다 돌았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제가 입도 5년차인데 저도 아직 못가본 도로가 많습니다. 다니다보면 아직 멋진 도로가 많더라구요. 해안도로 보다는 가로지르는 도로들 많이 타보세요.
4. 우도는 완전 비추입니다. 들어갔다 나오는데만 몇 시간 기다려야 하구요, 요즘 우도가 너무 혼잡해져서 바이크 가지고 들어가셔도 꽉막힌 도로 역주행/추월 하면서 다니셔야 할 거에요.

마삼님의 댓글

저도 우도 비추천입니다. 우도는 보름이상 장기 투어 아닌이상 다른곳 둘러보시길

보고있다님의 댓글

시간 나시면 마라도가는여객선 어떠세요? (바이크는 주차장에... 걷는거 싫어하시면 비추천)
짜장/짬뽕만 먹고 오거나, 한바퀴 딱 돌아보려면 바로 다음배, 천천히 둘러보고 먹고 그럴려면 좀 여유있게 - 전화예약 거의 필수

릴리즈100님의 댓글

2015년 10월말즈음에 cbr125로 제주도 다녀 왔씁니다 `-`.
하필 부슬부슬 잔비 내릴때 출발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네비는 김기사(현 카카오...) 따라서 쭈욱 갔구요.
대충9시?10시?즈음 서울 방배에서 출발해서
CC의 한계도 있고, 국도로 다니다보니 신호등도 자주 만나기에
천~천~히 다녔더니
목포에 6시?7시즈음 도착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중간중간마다 쉬엄쉬엄하고 중간에 강경에서 1시간정도 까먹기도 했었어요.

서울-목포 시간은
네이버 맵에서 전용도로 제외한 시간이 딱 맞는거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쉬는시간 제외)

부담이랄까. 처음 긴장했던 부분은
안양을 벗어나 39번국도 타면서 부터인데요
신호가 많지 않고 뻥 뚤린 직선도로였던거 같아요
근처 공단이 있어서인지 화물차나 대형차들이 많고 썡쌩 달려서
저배기량인 저는 쭈그리로 조심히 달렸었습니다 ㄷㄷㄷ...

그러다가 아산 방조제 지나서부터는 한적한 국도가 나와
쾌적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겼습니다.
그떄부터는 스트레스도 없이 경치 구경하며 이래저래 재미있게 주행을 했고
피곤하단 생각도 없이 쭈~욱 달렸어요

근데...
댓글을 쓰다보니
김제쪽이었던거 같은데... 아마 오후3시?즘이었던거 같아요
경치볼것도 없이 뻥 뚤린 도로를 혼자서 달리다보니
정신적으로 지쳤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ㄷㄷㄷㄷ.....

가시는 코스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다시 한번 느낀게
지방에서의 편의시설인데요.
50분 라이딩 10분 휴식과 더불어 3시간 이상 주행시 길가에 카페에서 좀 쉬다가 달리고를 생각했는데
카페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더불어 일반 국도니까 휴계소도 없고 ㅎㅎㅎㅎㅎㅎㅎ....

주민센터&편의점이 최고다라는걸 다시 한번 꺠달았습니다 `-`..


제가 차량을 30분이상 타도 멀미나는 성격인데
배가 크다보니 흔들리는건 간혹 있어도(파도가 썌서) 멀미따위 신경쓸새도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너무 지루했어요. 자도자도 배안...
만약 배타고 가신다면 꼭 2인실로 침대있는걸로 하세요
4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실상 파도와 바람의 지연덕분에 5시간 넘게 걸렸던 기억이...

이상입니답.

릴리즈100님의 댓글

우도는 어떻게 여행을 즐기는지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를거 같기에
글을 쓰는데 조심스럽지만.

저는 경치구경&라이딩이 목적이었던 제주 여행에서
우도를 추천받아서 제 바이크 끌고 들어갔는데...
커플들이 겁나겁나 많고 대여스쿠터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정말정말 별로여서 후다닥 우도 두바퀴 돌고 그냥 나왔습니다 ㅠㅠ...

차라리 그시간에 제주도를 열심히 돌아볼껄 하는 후회도 했었어요.

제가 사람을 기피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경치는 안보이고 사람들만 득실득실...

해안 절벽이었나 그 크게 모인데 있는데
거기도 구경좀 하려고해도 주차할 공간도 없고 사람도 많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답 `-`;;;;

릴리즈100님의 댓글

추가적으로 제가 경험한거는 아니기에 좋은방법일지는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3박4일간의 일정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적 여유를 갖기 좋으시려면
목포에서 출발(제가 완도는 가본적이 없어서...)하는 새벽 배편도 있습니답.

제가 갈떄는 새벽배가 없어서 아침배타고 오후에 제주도 입항했는데
하루 반나절 시간이 날라가서
제주도 인. 제주도 아웃 하는데 총 3일이 날라가더라구요 ㄷㄷㄷ;;;;

근데 새벽배로 가면 오고 가는데 하루면 되니까요.

릴리즈100님의 댓글

저두 4박5일로 제주도 다녀왔던거 같은데.
혼자 가서 그런지.
한라산등반도 하고 우도도 가고 라이딩도하고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여유롭게 보냈습니답.
의외로 짧지 않았어요.

벗. 마지막 5일차에 목포에서 서울 올라오는데 힘들어서 죽는줄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