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레인 와셔 구입하러 청량리 혼코 방문

얼마전에 쉘어드밴스 대란? 이 났던거 한박스 쟁겨놨습니다.

야마하 nmax155 의 드레인 와셔는 pcx 꺼가 아주 적당하다는 소문을 듣고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수유혼다를 방문했지요.

나 : 피식이 드레인 와셔 주세요.

혼 : 그딴거 없음

드레인 와셔는 1회용인데 없나??? 여기는 오일교환 할때 그 와셔 그대로 재사용하는듯.

눈누난나 엔맥타고 혼다 방문

야마하가 혼다에 방문하니 개뻘쭘을 뒤로하고

청량리 혼코 3층 방문 으힠... 엘리베이터 있다!!!

퇴계로 혼코는 걸어서 3층 올라갔는데 ㅋ

나 : 피식이 드레인 와셔 주세요. 얼맙니까.

청 : 개당 550원 몇개드려?

나 : 쿨하게 4개

청 : 2200원

눈누난나 집에 도착 (사진은 피식이 드레인 와셔 품번입니다)

2. 엔맥스155 천킬로 오일 교환

독일제 공구 세트 드디어 써보는구나. 죽은소에서 구입한 오일 주입용 깔대기, 쉘 어드밴스 오일 한통, 새로 구입한 피식이용 드레인 와셔

4종을 들고 내려감

12밀리 복서 연결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드레인을 돌림???

응???

힘껏!!! 응???

안풀림 ㅠㅠ

복서 연장대 연결하세 힘껏 돌리니 빡 소리나면서 풀리는데,

기존 와서 완전 짜부되어서 호떡 되어 있음을 알고 빡침

전에 센터가 얼마나 야매로 정비 했는지 느낌

손으로 드레인 돌리다가 안돌아갈때까지 조이고, 렌치로 30도 정도 돌아갈때까지 조임.

엔맥155는 오일이 900 밀리 들어감

죽은소에서 구입한 깔대기를 주입구에....???

하... 깔데기 길이가 짧고, 위쪽이 넓어서 그 사이로 안들어감 ㅠㅠ

어쩔수 없이 폐지 줍는 노인이 되어서 재활용장 기웃 거리다가 빳빳한 종이를 깔대기 모양으로 말아서

900 밀리 주입

남은 100밀리는 마실까... 잠깐 생각을

시동 걸어보니 역시 쉘어드밴스!!!

전에 광유랑 다른것 1나노그람도 못 느낌

눈누난나 주섬 주섬 챙겨서 올라옴

아차... 스쿠터에 키 꼽아놨다

다시 내려감

키 챙겨서 올라옴

아차... 죽은소에서 산 깔때기

귀찮아서 그냥 버림 ㅠㅠ

오늘의 일기 끗.

하지만

할일 없는 백수가 헬맷에 뻘짓을 해보려고

슈베르트 헬맷에 세나5 블투 장착해보려고 요리조리 짱구를 굴려봤으나

결론은 장착 불가 ㅜㅜ

슈베르트 뚜껑은 슈베리트 전용 세나가 있다는걸 나중에 알고

깊은 빡침 ㅜㅠ

세나는 개봉후 반품 불가 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