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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실드가 옛날에 중고샀을때부터 상태가 메롱했습니다
세차를 하거나 정비를 위해 탈거할때마다 금간곳이 더 벌어지는것 같아서 찜찜함이 있었는데
레그실드는 순정캐리어처럼 관세내에 낙찰이 불가능한 물품이라 배송비에 관부가세압박
그리고 일옥에 뜰때마다 수십명의 경쟁자와 배팅을 거치며 쟁취해야하는 품목이라
새로 들이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지난달 어느 토요일 밤낚시하면서 휴대폰 일옥으로 베팅레이스끝에 한세트 낙찰을 받았습니다
그주에는 1시간텀으로 경매종료되는 레그실드가 2개가 올라왔었는데 a+급은 진작포기했고
b+정도로 보이는 물건에 집중했었죠
이번에 알게된것은 같은물건이라도 개인회원이 야후옥션에 출품한것은 입찰후 낙찰가격이 최종가격이지만
업체가 출품한것은 낙찰가에 소비세 8%가 더 붙네요
원래달렸던 레그실드는 깨져나간곳도 있고, 금간곳도 있고 순접,글루건같은걸로 보수도 했지만 상태가
그닥이었죠
제가 여태타면서 깨먹은곳은 없는데 업어올 원래부터 글루건으로 붙인자리가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스크류를 다 풀어주고
세월의 흔적들
이게 일옥으로 낙찰되어 배송온 레그실드인데 달린 부속을 떼내고 물세척을 1차로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이소 pb1에 칫솔질로도 안닦이는 정체불명의 얼룩이 ㄷㄷ
휴대폰화면으로 보고 경매를 해서 이런 얼룩이 안보였습니다 ㄷㄷ
브레이크액이 흐른건지 촉감은 안느껴지는데 허옇께 뜬 얼룩을 지우려고
캬브세척할때 쓰는 거품식크리너에 콤파운드까지 동원해서 박박닦았습니다
100%제거는 안되지만 80%이상은 제거를 했습니다
형태만보면 상한곳도 거의 없는 a급인데 얼룩때문에 경매가가 좀 낮았던거 같네요
박박닦아서 양쪽 레그실드를 어느정도 살려냈습니다
약간 금간부분은 에폭시로 붙였구요
왼쪽 레그실드 말끔하게 스크류로 장착
오른쪽도 장착
남의 눈에는 어차피 무광이고 자세히 안보면 보이지도 않는 차이지만
오너인 저만 아는 만족감이네요
형태가 온전하다보니 레그실드가 낭창거림도 거의 없고 기존것보다 견고한 느낌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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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보스줌머는 올 분해 조립은 눈감고도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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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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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얼룩을 못보신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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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했어요 ㅎ 화면이 작으니까 미처 못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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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된 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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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차주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드는 문자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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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박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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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거진 여기서 마무리됩니다만 내년에는 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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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배터리랑 모다를 설치해서 하이브리드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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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트엔진만 달면 되겠군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