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량은 받고 등록까지 마쳤으나  배터리 공급이 못따라와서 일단 전기(자칭)모델 배터리를 이용해서 

운행을 햇습니다.  잠깐 동네에서 시운전 하는데도   전기모델 타듯이 탔는데  훅 튀어나가서  순간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나가는 출력자체가 다른   그리고  똑같은 배터리 100% 일때 뜨는 주행거리도 보니 53km   글을쓰는 시점에 

이번에 받은 배터리로 꼽아보니  95% 충전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주행가능 거리가 55km  와코 단톡방에 올라오는글들을 보니

100% 만충이면 60km 가량 뜨는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60 킬로 주행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공인연비랑

항상 정속주행 때만 가능하듯이  말이죠 

저는 기본적으로 안암동에서 남양주 호평으로 하루 약 55킬로 가량을 운행합니다. 시내도 적당히 달리고  대부분의 거리는

외곽길로  고속주행이 기본이죠   그래서  최고속 측정도 본의아니게 하게 되는데 

전기모델

  길들이기와 무관하게  (길이나면 가속이 부드럽게 됩니다.  최고속은 거의 비슷) 최고속은 비슷합니다.

평지에 쭈욱 달리면 최대 80km/h   그리고 장시간의 내리막길에서는 최대 90km/h 의 속도가 납니다.  이런식으로 달리면

집에 도착햇을때  역풍의 등의 변수에 따라  주행가능 거리가 8~13km  정도로 남습니다.  

퇴근길은  단계적으로 경사가 이어지는 구간이라  확실히 수시로 배터리가 금방 떨어지고  일반적인 경사길은 대략 55km/h

 배터리 20퍼 밑으로 내려가면 평내호평도 진입전 경사로에서는 마지막 고개 전에는 약 45km/h 거기에 이어 집 급경사에서는 

진짜 졸졸졸 약 10~15km/h 의 속도로 올라가게됩니다.  물론 배터리가 20% 이상이면 3~40킬로로 올라가죠

나중에 날추울때까지 생각하면 배터리 한개 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출근길에는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이라 마지막 

가게 도착할때는 수시로 주행가능거리가 20km 정도 남게 됩니다.

후기모델

 기본출력이 훨씬 좋다 보니 전기모델에 장착한  윈드스크린 및  타이어를 전부 옴겨서 장착했습니다. 그래서 

주행조건은 사실상 같아지고 출력이 다르니  사실 집까지 도착을 무사히 할까 걱정했지만  뭐하면 각시님한테

구조요청을 하기로 마음먹고 퇴근길에 쭈욱 쭉 달려줍니다.  최고속도 얼마나 나올까 하고 땡겨보니

평지 최속은  약 93km/h 정도 나와줍니다  그러면서도 크게 불안한 요소는 없습니다. 불안한 요인은 노면 상태

이런식으로 딱히 전비등을 고려하지 않고 쭈욱 도로 흐름을 리드 한다 생각하고 달려주면  보통  75km/h 내외로 

달리게 됩니다. 전기모델은  64km/h 내외로 달려주었는데 이거 한끈차이가 좀 큼니다. 이제 좀 편히 도로 주행하는 맛이

납니다. 이거 남은 걱정거리는 주행가능거리인데   시원시원하게 달렸음에도  집에 도착한후 남은거리는 기존과 비슷합니다.

와코에서 듣기로 10% 효율이 좋아졋다고 했는데 정확한 수치로 측정해서 한건 아니지만 체금은 20% 이상  더이상  기존 모델을

굳이 탈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그동안 수고했어요  고작 1400km 밖에 주행하지 않았지만 이제 편히 쉬어요)

출근길에  무한? 내리막길에 땡겨봅니다. 얼마나 나오는지  속도가 쭉쭉쭉 올라가더니 106km/h 까지 나와줍니다. 

(이날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내 목숨은 소중하기에) 그날 이후로는  내리막 시작점부터는 관성주행만 합니다.

배터리도 아끼고  관성주행만 해도 충분히 차량속도에 맞쳐갈수 있습니다.  이렇해서 가게 도착하면  대략 20km 내외가 남습니다.

확실히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주행은 시원시원하게  전비는 비슷 

-- 와코를 비릇한 전기바이크들은 기본적으로 내연기관 차에 비해  엔진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속후 스로트을 풀어주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려서  정지전까지 천천히 감속되는 내연기관차들에 비해 

풍압에 의한 감속밖에 없어서 쭈욱 달라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기존 습관되로 정지 신호 근처에서 가속을 

멈추면  막판에 급감속을 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저는 기본 저배기량차들은 무조권  하이그립타이어로 교체하여

운행하기에  타이어 미끌림등의 현상없이 충분히 감속 정지하게 되나   출고타이어로 그러한 상황을 맞이하면 뒤바퀴가 

끌리면서 서거나 살짝 돌게 됩니다.  

   그리하여 전기스쿠터는  충분히 도로상황을 파악하여  어느정도  주행속도에 올라오면 스로틀을 아에 풀어주고 

관성주행을 하다가 신호가 바뀌면 서거나  속도가 떨어지면 다시 가속하는식으로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내연기관 바이크들과는 다른식의 주행을 하시는게 편하고 전비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