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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t Taurus 글러브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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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2-28 14:04:33 조회: 87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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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p 님께서 딜바포 특가로 Revit Taurus 글러브를 양도해주셨습니다.
fc-moto 178달러짜리 물건 신품을 단돈 XX만원에 받았으니 제대로 꿀빤 기분이네요.
아예 태그도 안땐 신품이라 제가 죄송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여튼 간단하게 후기 남겨봅니다.

우선 사이즈는 L사이즈인데, 제가 Revit 기준으로 M하고 L 사이인가 봅니다.
Revit 이너글러브 M으로 샀을 땐 살짝 작았었는데,
이번 타우러스는 L을 써보니 사알짝 큰 감이 있네요.
그렇게 텅텅비어서 불편하고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방한성능은 고오급 라인업답게 훌륭합니다.
Five 글러브에 Revit 이너글러브 조합해서 출퇴근길 타고 다녔는데,
둘다 통기가 잘 되는 소재다 보니 한 10분 15분만 타도 새끼손가락부터 감각이 사라져갔거든요.
바꾸고 타보니 -5~7도에서 30분 정도 타야 약지에 한기가 살짝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어텍스가 확실히 돈값을 하는 게 그러면서도 땀차거나 하는 일이 없네요.

원터치식 조임장치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뭔가 했는데,
손목 찍찍이 부분을 잠그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당기면 끈으로 꽉 조여집니다.
반대로 글러브를 벗을 때는 끈에 연결되어 있는 손잡이를 살짝 당기면 꽉 조여져있던 끈이 풀리구요.
다른 글러브에도 통용되는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검지 부분에 장치되어있는 스마트폰 터치소재는 잘 작동되고,
검지옆면에 달린 융 소재의 바이저 클리너는 아직 써볼 일이 없었네요.

방한 소재를 두툼하게 덧대다 보니 무게가 좀 있는 편이었고
아무래도 손가락 움직임이 무뎌지는 부분은 있는데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런 점은 손에 조금더 장갑이 꽉 맞으면 덜할 거 같기도 하구요.
상당히 다양한 직물을 조합해서 만든 제품인데 바느질 등의 마감도 꽤 잘되어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인 불만이 있다면.....
엄지와 검지 사이에 직물이 뭉치는 부분이 구조상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핸들바를 잡을 때 이 부분이 좀 거슬리는 측면이 있습니다.
제 손하고 장갑이 꽉 안 맞아서 생기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조금 적응해야 위화감이 덜해질 거 같네요.




암튼 이 정도로 사용후기 마무리해봅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겨울에는  따뜻한장갑이 최고입니다
땀차면  도루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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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정도에서도 1~2시간 투어는 거뜬합니다.

열선의 도움없이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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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는 인연이 안되는 제품이어서 양도해드렸는데.... 
좋은데 가서 잘 사용하신다니 기쁩니다....

    0 0

beep님도 꿀매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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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읽어봤습니다. 원터치 조임 저 끈 거슬리고 불편해서 이거 뭐지? 했었는데 글 읽고 제가 용도를 완전히 모르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ㅋㅋ 지금 해보니 정말 편하네요. 저는 왜인지 터치하는 부분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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