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점을 몇개 개조했습니다

그러므로 재판매 따위는 꿈도 못 꾸게 되었습니다

제 자켓은 가슴보호대 포켓이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싹 다 추가했습니다

보호대 값보다 포켓 만드는 값이 더 비싼게 문제지만요

익슨 오타와 자켓이라고 한국에서는 저 밖에 안 입을 것 같은 물건입니다

이게 시티자켓이라 가슴보호대가 미 적용인거 같습니다

적용했습니다

사실 밑에 벨크로 달린 주머니에 대충 넣으면 되긴 합니다만...

한번 넣고 신경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R모 메이커처럼 보호대가 똑딱이로만 끼워서 덜렁거리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 됩니다


다이네즈 에어프레임입니다

얘네는 레이싱 자켓이나 플래그쉽급 자켓 아니면 가슴보호대 포켓을 안 넣어줘요...

마찬가지로 추가했습니다

보호대는 그냥 싼 코미네로 했습니다

근데 모양새 비슷한거면 대충 아무거나 해도 될 듯 합니다


덤으로 똑딱이식 내피결합을 지퍼결합식으로 개조도 했습니다

자켓 벗을때 딸려나가는게 너무 싫어서 했습니다만 정말 하나같은 일체감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

내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분들은 생각 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열선자켓입으시는분은 케이블 방향에 유의해야 합니다
 

덤으로 이제 추울날도 얼마 없어 입을날이 끝나가지만

등보호대도 추가했습니다

기존에 파는 등보호대는 FC모토에서 살라면 배송료도 아깝고 CE 레벨1 뿐이라서

잔머리를 굴리던 와중에 CE 레벨2가 있는 RS 타이치 제품의 사이즈 데이터가 거의 비슷해서 
반 찍기로 일마존에서 샀는데 다행히도 딱 맞아 떨어집니다

이런 가벼운 물건들은 일마존 배송료가 깡패 수준으로 쌉니다

기본요금이야 어느정도 있지만 가벼운 것 위주로 사면 추가요금이 2~300엔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현지 세금도 빼주고요

정 없으면 가지고 있는 보호대용으로 개조도 가능합니다만 그 개조비가 보호대보다 비싼건 좀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