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300 타면서 느낀점, 잡다한 정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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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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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02 03:04:20 조회: 2,276  /  추천: 9  /  반대: 0  /  댓글: [ 11 ]

기존에 레이싱킹에 등록된 보험을 포르자로 이전했는데

추가요금이 10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18년식인데 취등록세 과표는 신차의 절반정도로 잡혀 있네요

 

자세는 참 편한데 승차감이 과하게 단단하네요

올린즈든 YSS든 아무거나 중고로 풀리면 하나 건져와야겠네요

새거사기에는 돈아까워요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배터리가 트렁크 앞에 위치해 있는데

시동 케이블이나 열선 케이블을 뺄 수 있게 뚜껑이 있어요

좋습니다

 

좀 아쉬운게 주차 브레이크가 없더군요

그래서 주차 브레이크 기능이 있는 레버가 마침 중고로 나와서 달아줬습니다

그런데 브레이크등이 상시로 들어와서 대리점에 물어보니까 이 부분을 지적해 주셨어요

사진의 얇은 쇳조각이 압력에서 풀리면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데

레버를 설치할때 이걸 눌러서 설치해야 한다하네요

 

https://youtu.be/RO25OBnNvz8 

그런데 전기계통이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위와같이 정차시 RPM, 전압이 불안정합니다

 

https://youtu.be/5bxWxSAKoYc 

또한 주행중에 자꾸 속도계가 작동 안해서 그로 인하여 ABS 경고등이 작동하네요

일단 증상은 혼코 대리점에 점검 예약 해놨으니 가 보면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GSR도 어느정도 손좀 봤습니다

일단 너무 작아서 답답한 짭조마 떼 버리고 키타코 미러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이즈 차이가 상당합니다

8mm 미러를 잘못 샀는데 다행히도 10mm->8mm 어댑터를 따로 구해서 장착했습니다

레버도 바꿨습니다

어차피 알리발 레버였지만 색도 바래고 예전 슬립때 다 긁혀서 보기도 안좋았지만 그냥 탔었는데

이번에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이싱킹에 쓰던 바크버스터 토시를 옮겼습니다

이 토시가 좀 문제가 있는데 미러에 걸려서 안쪽까지 당길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유튜브 보니까 그 부분을 뚫어버리고 거기다가 미러를 달더군요

저는 그렇게 하면 지저분해보이고 더 찢어질 수도 있으니 아일렛 작업으로 뚫었습니다

때마침 사이드미러 볼트 변환 어댑터가 연장역할까지 해서 높이도 적당합니다

그냥 달면 연장볼트달고 10mm 아일렛이고

저 처럼 8mm로 변환하면 8mm 변환 어댑터 달고 8mm 아일렛 작업하면 되겠습니다




기존같이 고정하면 토시가 좀만 헐렁해지면 도는 현상이 있었는데

돌지 않고 좋네요 잘 했습니다


이제는 네이키드도 탈만한 날씨가 된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어디 놀러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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