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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올해 2월에 걸쳐 델리로드, 레이싱s150, 메인바이크인 G650x moto에 사용해본 소감입니다.
총 2박스(1L*24ea)를 소모했구요. 1박스는 델리로드가 냠냠하셨습니다.
이전에는 센터에서 가장 싼 오일인 모틱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용하게된 계기는 SK가 전세계 합성유 기유 시장에서 생산 및 판매량 1위를 달리는 것을 알게되었었습니다.
MSDS를 확인했을때 오토바이는 자신이 없었는지 다른 곳에서 첨가제 패키지를 사와서 넣은 것을 확인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유와 SK가 안만든 첨가제 패키지, 싼 가격과 호기심으로 인해 사용해보게되었었습니다.
바튜매 등지에서 미들급에 꾸준히 사용하신다는 사용기도 있었구요.
델리로드에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었는데,
가장 좋았던건 엔진오일 길들이기가 끝난 시점부터 바로 시작하는 듯한 필링이었습니다.
연비도 이전 27~28 정도 나오던것이 평균 31.5를 기록했구요.
미미하지만 5%정도의 출력 상승효과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기변을 한 뒤 레이싱S에서도 사용했었습니다.
레이싱S에서는 연비는 달라진점이 없었고 초반 출력이 다소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크게 신경쓸만한 부분은 아니었고, 저렴한 유지보수비라는 장점으로 인해 한동안 사용했습니다.
메인바이크인 G650x moto에서도 사용했었는데,
여기서는 엔진 오일 길들이기 시점이 1300km로 다른 오일 대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1300km 동안 체감되는 성능저하가 있었고, 연비는 그다지 달라진점이 없었습니다.
좋았던 부분은 진동억제 하나는 탁월했었다는 점입니다.
총 2000km를 사용했고, 엔진오일이 자리잡는 1300km 동안에는 제 성능이 나오지 않아 실망스러웠으나,
나머지 700km는 성능도 괜찮고 진동억제도 우수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같이 2000km가 되자마자 엔진오일이 사망하면서 진동억제 그런게 있었냐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퍼포먼스 또한....
총평을 하자면, 다른 100% 합성유 대비 20~30% 짧은 마일리지에 비해 반 이하의 싼가격은 메리트가 있었으나,
배기량과 출력이 높아질 수록 성능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진동억제나 연비면에서 타 오일에 비교해 굳이 써야할만큼의 메리트는 없다 점을 확인하고 사용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오일교체는 직접하신다면) 125cc 이하의 저출력 바이크와 스쿠터에서는 사용이 괜찮을 듯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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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차이를 몸으로 느끼는분들이 진짜 대단한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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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왜 피렐리가 좋은지 모르겠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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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타이어보단 좋더군요 젖은길에서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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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도 기업이다 보니 모든 제품이 다 하이그립에 코너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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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차가 앞타이어가 찢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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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넨탈 TKC 시리즈 일부 물량은 신코타이어가 OEM으로 납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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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전 걍 쉘로 ㅡㅡ;비엠 5000단위로 오일교체라서...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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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메인바이크도 BM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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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듈 쓸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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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통과 트윈F/R엔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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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서술되는 관계상 약간의 오해가 생기지는 않았나 싶어 첨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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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종에서는 흔히 가장 마일리지가 긴 타이어는 순정이고 가장 빨리 닳는 타이어는 고가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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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사가 자체 첨가제를 만든다는 얘기는 엑슨모빌과 로얄 더치 쉘에서 공동으로 지분갈라먹고 운영하고 있는 Infinium 얘기 같네요. 일부 마이너한 커뮤니티에서 쉘에 대해 다소 과장된 정보가 퍼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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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맥에서는 AMS oil 만 사용했고 티맥에서는 영국산 Rock oil 만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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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6개월이 마지노선인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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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안 채웠더라도 6개월이면 교환은 다소 관대한 기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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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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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니 슬슬 오일교체 해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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