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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하려고
사이드카울을 뜯고, 에어덕트를 탈거하고,
에어크리너 박스를 탈거하는데 마지막 나사하나가 야마가 났어요.
여기까지 2시간쯤 걸렸는데 울면서 덮었어요.
앞뒤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고 캘리퍼를 청소하는데 3시간쯤 걸렸어요.
고작 둘반인데, 나름 알차라고 패드분진이 어마어마해요.
피스톤 상태도 별로인지, 손으로 눌러도 안들어가요.
게다가 뒷브레이크는 탈거하려면 뒷바퀴를 내려야해요.
다시 끼우다가 죽을뻔 했어요.
슬슬 후회가 되기 시작해요.
냉각수도 교체했어요.
드레인 볼트도 이상한데 있어서, 배기매니폴드에 다 튀어요.
드레인 하고 채우면 600ml가 들어가는데, 매뉴얼에는 냉각수는 800ml래요.
대충 플러싱 두어번하고 부동액 좀 진하게 타서 넣어주고 덮어요.
브레이크액도 사놨지만, 시간이 없어서 카울을 다시 조립해요. 여기까지 대충 8시간 걸렸어요
집까지 오는데, 안죽었으니 잘 끝난거 같아요.
여러분은 불편한 알차 말고,
편한 네이키드 같은거 타세요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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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첫경험을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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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 게러지 까지 가서 뜯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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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은 그냥 작업하지 않나요 ㅎㅎ 어제 급 슈퍼커브 엔진오일 갈려고 집에 공구들 대충 챙겨서 오일교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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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울만 안뜯어도 작업이 절반으로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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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울 유무가 큰 것 같습니다 그리 생각해보니 스쿠터는 참 편한 바이크인 것 같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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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드러난 네이키드 보다 레플리카가 카울때문에 걸리적거리는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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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각수는 수온이 80도아래로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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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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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트110(시티100유사품)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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