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2월 말에 데려와서 투어용으로만 썼는데 벌써 5600km가 넘었네요.
알차 입문이기도 하고 처음에는 힘든 포지션과 후반에 몰빵해놓은 출력 특성 때문에 힘들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ㅎㅎㅎ
아직도 차막히는 도로랑 시내에서는 힘들지만 이건 평생 지나도 적응 안되겠죠?ㅋㅋ
알식스 타면서 느끼는건데 바이크란게 참 섬세한 것 같아요.
스로틀 개도나, 브레이크 타이밍, 뱅킹시점, 시선처리등 하나 까딱 잘못해도 결과가 크게 달라져요.
다행히 아직까지 땅에 바퀴말고 닿은게없지만 가끔 하나 잘못해서 위험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알식스만 그런지 레플리카 장르가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라이더로 하여금 자꾸 한계로 내모는 것 같습니다. 직빨에서도 120정도로 여유있게 가려고 해도 뭔가 좀 아쉬워서 계속 알피엠을 올리게 되고 코너에서도 천천히 돌아나가기 보다 뱅킹도 더주고 속도가 더 있어야 훨씬 재밌더군요. 원래 과속도 잘 안하고 코너도 빡쎄게 안타는 얌전하고 겁많은 성격인데 바이크에 맞게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ㅜ
잘 조절하면서 안전하게 타야겠습니다.ㅎㅎ
댓글목록
|
한계에 내몬다니 알식스 고유 특성일까요?
|
|
마치 조금 더 조금 더라고 바이크가 말하는것 같습니다.ㅋㅋㅋ
|
|
생각보다 적게타셨군요 ㅎㅎ
|
|
맞아요 풀장비입어도 심각한 사고는 소용없죠
|
|
안운하세용!
|
|
그러게요 요즘은 풍경이 잘안보여요ㅋㅋㅋ
|
|
안전운전! 이제 길들이기 끝나서 같이 투어가기 힘들겠네요ㅋㅋ |
|
그래도 요즘 대열주행하기보다는 목적지랑 경유지 찍고 중간중간 만나면서 가기도 하잖아요?
|
|
알차중에서도 유독 힘든자세로 유명한 알식이....대단하십니다~^^
|
|
알식스 타다가 다른 레플리카 앉아보면 거짓말 보태서 f차처럼 느껴져요ㅋㅋㅋ
|
|
사진 정말 멋지네요. 단기간에 5000넘게 타셨으면 이제 적응 마치셨겠습니다. ㅎㅎ 적응 됐다 생각할 때가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인것 같아요.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
|
맞아요 적을 됐다 생각 했을때가 가장 위험할때죠.
|
|
보기만 해도 빡세네요
|
|
알차 한대에 네이키드 한대가 제 꿈이에요.ㅋㅋ
|
|
사진의 포지션이 정말 공격적이네요! 대단! |
|
사진보기전에는 이렇게 공격적일줄은 몰랐는데...
|
|
이제 나도 잘 타는구나 싶을때가 제일 위험할 때라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