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리에서 주문한 품목들이 속속 도착이 시작됐습니다.

알리는 한번 주문하면 취소가 안되서 그냥 받은 휴대용 공구...


역시 진짜 응급용으로만 써야겠다 싶네요. 드라이버 한번 써보려다 속이 새까맣게 타버리는줄.... 



sp커넥트 미러 마운트...이건 국내에서 주문했어요. 추석전에 국내 재고가 없었는데 이제 들어온듯요



그런데 왠걸... 다 맞을줄 알았는데...이 사이드 미러는 10mm보다 작은 사이즈였나봅니다. 하아...

내일 다이소에 가서 종이테이프를 사와서 칭칭 감아주고 채결을 할것인지 그냥 보관하다 새 오토바이가 생기면

(내년????? --;;) 그떄 쓸지 고민을......


비모토 v8도 샀어요. 페어링 해서 테스트만 해보고 아 잘되네 하고 충전중입니다.


이것도 아직 헬맷이 도착하지 않아서........지인 헬맷에 장착할지 말지 이것도 살짝 더 고민을요

찍찍이가 모자를까봐요 ㅎㅎㅎ


그리고 사이드 미러...

기존 사이드미러는 엄청 오래되서 녹이 장난 아니었어요.

짜잔 교체~~~~~

아.. 빨강이 깔맞춤을 해줬더니 더 뽀대가 살아나네요...흐뭇했어요 ㅋㅋㅋㅋ


 

하지만......저를 초 울적하게  만든 이가 있었으니.....

두둥

후미등 키트입니다. 싼맛에 질러봤는데 하아...

먼저 이놈의 결합부위를 살펴보니 안쪽에 볼트를 낄게 좌우 2개씩 해서 4개



그리고 바깥쪽에 좌우 하나씩 해서 2개 입니다.



아래거는 간단하게 얘를 풀어주면 될거 같아요.



물론 녹녹치는 않습니다. 타이 처럼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빠지지 않는 나사 인거 같은데...(프라스틱나사)

아마도 이런건 쉽게 구할수 있을거 같아서 그냥 뽑아버려도 될거 같구요...



안쪽 두개를 옆 휀다? 휀다 맞나요? 이쪽으로 들여다보면..



저렇게 안쪽에 조립부위가 보이는데요...


 

빨간색 ㅇ휀다와 결합된건 드라이버를 집어 넣어서 어찌어찌 좀 고생을 하면 뺼수 있겠는데

안쪽 흰색 프라스틱에 채결된게 --;;;;;;

빨간 휀다를 들어내고도  'ㄱ' 자로 꺽인 드라이버로 조여야 될거 같은 위치에 터억하니 있네요...

(나사 앞쪽 검은 프라스틱 판에 가려진 안쪽이예요. 드라이버가 들어가지 않을 위치...꺽어서 끼릭 끼릭 하고 조여야할)

* 인터넷 서칭 불펌 사진.......

이렇게 다 드러내야하는건 아직 저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 말이죠 하아....

작업하다 이전에 붙여준 왼쪾 깜빡이를 다시 부셔먹어서 덜렁거리는 상태로 (--;;)

번호판을 일단 다시 달아놨습니다.

저걸 꼭 교체하고 싶은데.....하아...............

알리에서 15불 주고 산 후미등 키트를 들고 동네 오토바이샵에 가서 교체해달라고하면

배보다 공임이 열배는 더 들거 같은데말이죠...........T.T

사실 저거때문에 비모토고 뭐고 그냥 다 손 놓고 있는 중이예요........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