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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cb125r 사고 싶어진 거 있죠.
첨에 스쿠터 살 때만 해도
아니 무슨 125cc급 가격이 500이야.
양심은 물말아서 드셨나?
하고 넘겼는데 지금 와서 보니 너무 이쁘고 고급스러운 겁니다.
scr110a 살 때까지만 해도 '이거 퍼져서 더이상 못타게 되면 그 때 바꿔야지.'라눈 생각으로 산 건데...
산지 겨우 7개월만에.......
키로수도 이제 2100키로 넘은 초짜 주제에 기변을 생각하다니 일단 벽보고 반성하겠습니다.
어젠 마님과 함께 매장에 가서 직접 헬멧을 골랐습니다.
머리가 워낙 작아서 걱정했는데, 블루투스 장착하고 어쩌고 허니 스몰 사이즈로도 살짝 남는 수준이라 쓰고 다니기엔 괜찮겠더라구요.
요란한 데칼은 싫다고 하셔서 홍진알파11로 샀습니다.
마님은 외형이 맘에 안 든다고 싫다고 하시는 걸
제가 우겨서 샀어요.
자꾸 아라이 쇼에이 쪽으로 시선을 돌리시길래...
후우우...
앞으로 최소 3년 이상 더 타고 계산기 두드려 보고
교통비로 바이크 값은 뽑았다는 판단이 들면
하나 더 살까 합니다.
스쿠터를 팔고 하나 더 살까 싶기도 했지만,
가볍게 장을 본다거나 할 땐 차보단 스쿠터가 훨씬 좋아서
버리지는 못하겠어요.
스쿠터 넘나 갓성비인 것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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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 그렇죠^^이만하면 충분하지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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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이름이 띨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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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2대를 샀는데 벌써...아아...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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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기변하시겠네요ㅋㄷㅋ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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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모터사이클 신차 프로모션 기웃거리며 보고있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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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높은 125는 특수한 희소성있는 경우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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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나온 매물들 보니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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