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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반장입니다.
라이딩하기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침밤에는 다소 쌀쌀하긴 하지만....ㅎㅎ
바포에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하루에 두세번씩 들어오긴 합니다만 요즘 일상이 따분해서 딱히 올릴 글이 없었네요.
13/19/20일 3일동안 바이크를 좀 많이 탔습니다.
13일은 필렌 정기투어로 목적지는 낙산해수욕장이었습니다.
서른다섯분이 오셨고,
그 중 401/701 필렌은 32대, 701슈퍼모토 1대, 듀크390(배다른형제) 2대 였습니다.
출발 전에 체온도 체크하고 ㅎㅎ
마포에서 낙산..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저는 처음 오신 분들이랑 혼자 오신 여성분 챙기느라 속도도 못내고 ㅋㅋㅋ
복귀길에 계기반에 평균 속도를 보니 37km/h.....너무너무너무너무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행복했어요 ㅎㅎ
요즘은 토요일에도 근무를 하는데
19일은 놀러가려고 스케쥴을 뺐습니다.
목적지는 횡성!!
커플1 CB650R 탠덤
커플2 1200RS 탠덤
커플3 701스바르트필렌/401스바르트필렌
그리고 솔로김반장 701스바르트필렌
그리고 솔로남동생 401 스바르트필렌
한우국밥 먹고 수육 먹었습니다
캬 입에서 녹더라구요
그리고 카페도 다녀왔어요...아메리카노 7,000원....
근데 뷰가 너무 좋아서 가격은 금방 잊혀졌습니다.
그리고 어제 20일에는 대략적인 코너 강습?이라기 보다는 뭐 아무튼 교육?도 아니고 비슷한걸 듣고 왔습니다.
하...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몸이 안따라주네요 워낙 겁이 많아서 ㅋㅋ
앞브레이크로 접지력을 극대화 시킨 후에 코너에 들어간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탠덤해서 세나로 설명 들으면서 직접 느껴봤는데도 못하겠네요 하...
직진이 좋아요...ㅋㅋㅋ
아 크리가 백팩 엄청 좋습니다. 물론 비싸긴합니다만, 매우 만족!!
네...10월 10일에 열리는
2회 레트로 레이서 트로피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이죠.
10년 넘게 바이크를 탔지만 사실 스쿠터만 10년 넘게 탔고, 매뉴얼 입문은 18년도에 401 스바르트필렌인지라
사실상 매뉴얼 초보나 마찬가지인 제가...
언제 이런 기회가 있겠냐 싶어서 701 스바르트필렌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같은 701 필렌을 타는 분들이 저 포함 9명이 신청을 했어요.
10월 10일. 영암으로 갑니다. 하하
제 목표는 완주!! 참가에 의의를 둡니다.
빌릴게 많네요.
수트..부츠..글러브..죄다 빌려야해요
엄마는 걱정을 하고, 친구 중 한 명은 이런 도전은 언제나 환영이라는 말을 해줘서 용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20일 정도 남았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혹시나 영암 선배분들이 계시다면 조언 좀...
어제 유툽으로 영상 좀 봤는데 심장이 쪼그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검색하다하다 못 찾은건데
옷에 묻은 체인루브 지우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
비싼 옷은 아닌데, 루브가 튀어서 너무 속상하네요 흑흑
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기가 두 달도 안남았습니다.
모두모두 다치지 않고 즐거운 라이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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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오신 여성분을 챙긴다라...일단 축의금은 형제의 금액으로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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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트롤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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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옷이면 세탁소에 문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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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클릭하자마자 노무관리 김반장에서 전화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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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 낙산해수욕장,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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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었나 어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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