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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난 주중에 주간 일기예보 확인했을 땐, 쭉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땀 뻘뻘 흘려가며 세차를 했습니다.
제가 원래 휠은 잘 안 닦는데 휠도 닦았습니다.
세차 정말 싫어하는데 일기예보가 그랬습니다.
"이봐 친구, 앞으로 쭉 비가 오지 않아. 지금 세차를 하라구."
SCR110@ 타고 다닐 때는 카울만 닦아도 대충 보기 좋았는데,
네이키드는 닦아야 할 부분이 평평한 게 아니라서 여간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하루 고생하면 앞으로 쭉 깨끗한 바이크 본다는 생각에 열심히 닦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 연달아 비를 맞았습니다.
일요일엔 전라도에서도 비를 맞았습니다.
현타 씨게 오네요.
비를 너무 맞아서 세차를 안 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저번 주에 안 하는 건데...
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세차를 한 건가.
비가 올 건데 내가 세차를 한 것인가, 내가 세차를 해서 비가 온 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질문 드립니다.
리어 휠은 루브 때가 낀 건지, 기름기가 잘 안 가시던데요.
이거 그냥 파츠 클리너 뿌려서 닦아도 되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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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면 어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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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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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작정하고 달릴라 했는데 종일 비가 왔죠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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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청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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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우중 투어입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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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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