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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꿍을 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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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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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19 22:40:57 조회: 3,453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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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첫 제꿍을 했습니다...ㅠㅠ

그것도 우 한 번, 좌 한 번....


처음꿍은 우꿍... 오르막 끝지점 그쯤레서 우회전를 해야 했는데.. 챠량들이 좀 있어서 잠깐 멈추었는데 오르막이여서 그랬는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바이크를 못이기고.. 아니 잠깐 붙잡고 있다가 못 세울것 같아서 천천히 쓰러지는방향으로 놓아버렸어요..

그리고 입문 전에 유툽에서 쓰러진 바이크 일으키는 방법 그대로 일으켜 세운후 1단인걸 중립으로 하고 오르막을 완전히 올라와서 우회전까지 한 후에 다시 시동 켜서 출발!

그리고 목적지인 가게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1단으로 천천히 가는중 뭔가 턱-!!! 하고 앞바퀴에 걸리더니 그대로 중심 잃고 좌로 꿍..ㅠㅠ

턱-! 하고 걸려서 그 충격에 깜놀하면서 어어?? 하면서 제자리 꿍을 했지는데 아까 우꿍했을때보다 바이크를 제자리 꿍하고 바닥에 철푸덕을 해서..ㅠㅠ

바이크 세우고 원인을 보니까 그 주차장 입구가 양쪽에 있는데 그날은 오른쪽으로 들어갔는데.. 네발이로 갈때는 턱이 있는줄 몰랐는데.. 바이크로 들어가니 턱이 꽤 있더군요.. 거이 5센치 좀 넘는 것같은.. 예상치 못한 턱때문에.. 또 다시 제꿍...ㅠㅠ


바이크를 세우면서.. 아.. 오늘 바이크 타면 안되는 날인가? 싶어서..
끌바로 주차 해놓고.. 볼일 보고 복귀 하는데..

제꿍을 좌우로 해서인지 괜히 다른때보다 바이크 주행느낌이 다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더군요..

복해서 주차 후에.. 꼼꼼히 바이크 상처난데 있나 살펴보니.. 다행이 카울은 흠집이 안났고..
양쪽 미러랑.. 머플러에 2~3센치 정도의 흠집.. 그리고 양쪽 깜박이 끝부분 살짝 흠집 뿐인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날 원래는 친구랑 (친구는 네발이) 같이 대략 1시간 거리의 타지역을 가기로 한거.. 그냥 친구 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느낌이 왜인지 구린날은.. 차든 뭐든 운전하면 안되는걸 몇번 경험으로.. (그런날은 크던작던 사고가..)

ㅠㅠ 카울에 상처 안난거에 감사하게 여기며...



+ 오늘 구례 산수유축제를 친구 차 네발이로 갔다 왔는데.. 진짜 라이더분글 많이들 오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 원래 계획은 바이크 타고 오는 거였는데 친구가 자기도 가겠다고 같이 가자는 바람에 네발이로 변경이 되어서..ㅠ

+ 많이 걸어야 할 때에는 역시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해요ㅠㅠ..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좀 불편한 신발이였는데 역시나.. 걸은지 2시간 채 안될쯤부터 다리아프고.. 발 아프고 ㅠㅠ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흑ㅠㅠ위추드립니다ㅠㅠ
바이크 넘어졌을때만큼 속상할때가 없죠ㅠㅠ
차라리 내가 넘어졌으면 하는마음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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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는 바이크 던지고 저만 살겠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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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맴찢이었습니다..
너무 예상치못한 턱때문에... 처음에 우꿍은 넘어간다넘어간다 하면서 옆으로 쓰러진거라..
그나마 살포시 쓰러졌지만.. 좌꿍은.. 그게아니여서... 바이크랑 넘어지고 제가 철푸덕을 할 정도였으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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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꿍 전문입니다..제 윙카는 양쪽 모두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겨있죠ㅎㅎㅎ
양쪽 핸들바는 꿍 때 생긴 스크래치에다 왼쪽은 고속 슬립으로 샤샤샥 갈렸네요ㅎㅎㅎ

첨에만 놀랍지 다음부턴 카운트 들어가요ㅋㅋ
10꿍이 끝인줄 알았는데 어제 청주에서 복귀길에도 휘청~~!!언제나 꿍 조심입니다!
안전이 제일이죠~~
바이크보다 사람이 중요하니까 몸이 다칠거 같으면 바이크 버리고 몸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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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슬립...ㄷㄷㄷㄷ 슬립이였으면 꿍보다 더더욱 맴찢이였을 것 같아요...ㄷㄷㄷ
첫꿍보다 저는 두번째 꿍이 더 놀랐고 더 맴찢이였어요..ㅠ
확실히 쓰러지는 바이크 감당못할.....  그래서 배운대로 과감히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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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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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안다쳤지만... 두번째 제꿍에서 바이크 쓰러지면서 제가 길바닥에 철푸덕을 했었는데..
그때 잘못 철푸덕을 해서인지.. 왼쪽 엄지손을 살짝 삐었는지 살짝 아프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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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ㅜㅜ 속상하시겠어요 몸도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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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ㅠㅠ  그래도 뭐.. 제가 한번도 안넘어지라는 장담을 안해서인지..
그래도 맴찢 크리티컬은 피했어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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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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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많이 흡집 안난거에 위로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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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속상하시겠다..
그래도 몸 안다치셔서 다행이예요ㅜㅜ
바이크다칠까봐 몸으로 받쳐서 안다쳐도되는데 다치시는분들 꽤 있으시더라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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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다 쓰러지고 길바닥에 철푸덕을 할 때에 잘못 철푸덕해서 손가락 살짝 삔거 빼면..
쓰러지는 바이크 붙잡다가 다치지는 않았네요....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제꿍을 했었더라면... 버틸려고 안간힘을 썻을 것 같은 생각이..ㅋㅋㅋ
후기나 이런 저런 글과 유툽으로 본게 있어서.. 과감히 그냥 바이크를 놓아버렸죠...ㄷㄷ(버리면서 맴찢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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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막았어야죠!!
몸은 자연치유가 되거나 선두콩 하나 먹으면 된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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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와 맥아리 없는 제 팔 근력으로는 막거나 버티지를 못하겠더군요..
그냥 붙잡고 천천히 눕히는 방법뿐....ㅠ
이참에 운동을 좀 해서 팔 근력 좀 키워야겠어요...

혹시 선두콩 남아 있나요...ㅋㅋ 저도 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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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요일에 우회전 하다가 제꿍할 뻔 했는데 텐덤이 같이 버텨줘서 간신히 살았네요.

넘어가는 그 짧은 순간에 이걸 놔야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위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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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버티니 살았군요...ㄷㄷㄷ
하..  그래도 심하게 제꿍 한게 아니고 살포시(?) 제꿍이라서.. 거기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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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마제탈때 제꿍해봤는데요. 그 스스륵 넘어가는 장면이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살짝 쿵 하신거니까 바이크에 무리 없을겁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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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ㄷㄷ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껴지는데... 바이크를 붙잡고 버틸 재간은 없고..ㅠ
바이크에 이상은 없었겠죠? 쿵-! 하면서 쓰러진것도 아니니...ㄷㄷ
두번째 쓰러진 장소에서 복귀를 하면서 쓰러지기 전보다 다른 느낌이 났던건.. 기분탓이겠죠...ㄷㄷ
다음 주말에 시간이 되면 전체적인 정검을 받으러 가봐야겠네요... 전 차주가 4200정도 넘으면 오일 교체 해야할 것이라고 했었으니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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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꿍....  놀라셨겠습니다.
엄청 창피하지요,  그 맘 알아요...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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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ㅠㅠ 바이크 상처났을꺼란 생각에 맴찢이고..
제꿍하고 바이크 못일으켜서 끙끙거리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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