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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른 곳에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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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18 19:09:01 조회: 1,200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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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친구 비뉴 스쿠터 타보려고 했는데 저는 괜찮은데 친구가 사정이 생겨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그냥 차 없는 밤 시간대에 중고 거래하고 연습도 바로 해야겠어요. 100cc 이하는 다 고만고만한가요? 추천 받은 델리로드, 요타 둘 다 매물이 거의 없던데.... 미오는 어떤가요?

 

다른 매물에 비해 지나치게 싼게 뭔가 눈탱이 맞을 것 같기도 하지만.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미오100 아주 훌륭합니다~sym이 대만브랜드로 거의 일제수준의 내구성이구요(일제>대만>국산) 그중에서도 미오는 검증된 내구성이죠~
다만 중고매물은 사고라던지 등등 여러문제가 생긴차일수있고 이를 모르면 아무리 일제 대만제라도 형편없는 물건일수도 있다는점 명심하시구요

추가적으로 미오100은 102cc로 보험료가 중형으로 분류되어 델리로드100(99cc소형)보다 보험료가 비싸요~
그래도 전 매물만 괜찮다면 미오100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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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미오 외에 추천하시는 모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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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얼마로 잡고있으신지가 중요합니다~^^
돈만많으시면 일제 125cc로 가시는게 좋고요
대만산도 스쿠터는 좋습니다~
메뉴얼이냐 스쿠터냐에 따라도 달라지구요~^^
참고로 저희는 스쿠터 타본적없이 바로 125cc 메뉴얼로 입문했고요~타다보니 하루 주행거리가 400km까지 당일투어로 다니고있습니다~^^ 바이크타다보면 나중에 어찌되실찌 모르니 너무 첨부터 복잡하게 고르시기보다는 내구성 좋은 일제로 년식 킬로수적은 신차급중고 추천드려요~^^
저희부부는 혼다 msx125 약12500km타는 동안 잔고장이라는게 아예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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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만 100 잡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른 장비도 사고 보험도 하면 150 안쪽으로 끝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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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솔직히 일제나 대만제는 불가능이구요 현실적으로 티니110이 딱이네요~ 최근년식에 킬로수적은것으로 구하세요~^^
티니110 힘좋고 잘나가는데 냉간시동에 좀 약하고 휠이 작아서 아쉽지만 어쨋건 그가격에 그만한성능 드물정도로 가성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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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는 눈이 없으니 오래된 연식보다는 최근 연식 내에서 구하는 게 좋겠죠? scr100, 2010년 이전 버전이면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눈탱이 맞아도 알 방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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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배기량일경우 단기통은 뭔가 크게 차이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50만원 이하 매물은 타다가 뭔일이 나도 판매자 탓하지 않는다는 암묵적 동의 하에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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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혼다 투데이 탈 때 미오100이 갖고 싶었었죠. 생긴것도 귀욤귀욤하고 배기량도 적당하구요. 대만제 스쿠터라 믿을만 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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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에 미오100 중고사서 잠깐 탓었는데 작고 잘 나가더라고요 당시에 평도 괜찮았는데.. 중요한건 각 매물의 상태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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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고매물 전 사본적없어서 조언드리기 좀 그렇지만 중고거래하는분들 보면 바튜매중고장터, 파쏘, 중고나라 사이트많이 살펴보시고 거래하시더군요. 보배드림은 어떨찌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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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역시나 다른 매물에 비해 너무 싼 건 조심해야겠네요. 보배는 그냥 중고 오토바이 쳤더니 눈에 띄어서 본 거에요. 다른 사이트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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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는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구매자도 한 사이트만 이용하는게 아닌것처럼
판매자도 한 사이트만 이용하는 게 아니거든요.
구매자가 중고매물 적당한걸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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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티니110은 아직 보증 기간 남은 매물을 살 수 있네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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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만으로는  많은 타협을 하셔야됩니다
조금더 모으셔서  가심이  정신건강에
이로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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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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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고자하는 건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출퇴근 외에는 거의 탈일이 없거든요. 차 있을 때도 한 달에 한두 번 탔어요.
조금씩 조금씩 올리다보면 나중에는 엄청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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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타협이란건 주행중의 즐거움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리하느라 1달에 1번만 바출 할 수도 있습니다.
출근할때는 잘왔는데 퇴근할때 시동이 안 걸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쌓이면 홧병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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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 잔고장 되게 싫어하는데.
그럼 그런 걱정 안 하려면 얼마나 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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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쓰던 선택이 잘못되면 잔고장에 시달립니다.
20년된 오버리터급 바이크도 4,5백만원이면 사니까요.
다만 확실한건 싸고 좋은건 없다는거죠.
신뢰도 높은 브랜드의 신뢰도 높은기종을 제값주고 사는게 좋습니다

좋은 매물을 제값주고 선택할만한 예산이 없으면 타협이 시작되죠.
신뢰도 낮은 메이커지만 평이 괜찮은것이나,  메이커는 좋지만 특이한 기종 혹은 달리는데 지장없지만 외관이 볼품없는것 등으로요.

예를 들면, 100만원에서 잔고장없이 출퇴근용도로 딱인 중고도 있습니다.
짱개오토바이로 불리는 시티시리즈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도 그렇고 디자인이 조금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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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넵.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위에서 추천 받은 티니110 as 남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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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매물이 별로 없어서 선택권이 조금 적을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티니110도 대체적으로 평이 좋습니다.
kr모터스에서 부품별로 최대 2년 2만km as가 가능하니
15년식에서 고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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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의 경우 조금 타협해야 할 수 있는 부분이
캬뷰레터 방식이란건데,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시동이 잘 안걸릴수 있고,
인젝션 방식보다 연비가 조금 안 좋습니다.
반대로 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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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집 근처에 정식 센터도 있고 티니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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