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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수록 요령이 생겨서 금방 끝내야 할 것 같은데
왜 더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가 지쳐서 때려치고싶은걸 겨우 참고 끝냈습니다.
지난번보다 좀 더 확실하게 왁스를 도포했는데
오토바이는 왁스칠좀 한다고해서 오염방지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뒷휠에는 루브+찌든때가 많아서 파츠크리너/타르제거제/퐁퐁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닦았습니다.
세차하고나니 체인 청소+루브칠 해야하는데 깨달음이.....아 이걸 먼저 하고 세차를 했어야 하나??
뒷바퀴에 루브 안튀게 휴지로 가리고 조심조심 뿌리느라 더 오래 걸렸습니다.
내일 오후에 마른 상태 보고 겉에는 좀 닦아내야겠습니다.
과한 루브질도 좋지 않은 것이, 곳곳에 찌거기가 쌓이네요.
#2.
엔진오일 부족 문제는
날씨가 저온일 때 오일이 충분히 데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좀 성급하게
고알피엠을 사용해서 생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세차하면서 살펴보니 오일량은 정상입니다.
생각같아서는 빨리 킥스1파오 0-40이나 쉘 어드밴스로 갈아버리고 싶은데
좀 더 타고 바꿀 생각입니다.
저는 엔진오일이 부족한 상황인줄로 생각하고 급하게 킥스1만 한통 시켜서...이걸어째야하나
나중에 쉘 2통, 킥스 1통 섞어서 넣어버려야겠습니다.
#.3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북악을 올라가는데
코너링 바이블도 보고 책도 사고 해도 코너 돌때마다 조급했습니다만
이제는 점점 느긋해지고 요령도 생기네요.
실력이 늘어가니 오토바이 타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노클러치 쉬프팅, 다운쉬프팅 레브매칭은 일찍부터 연습해서 진작 익혔고
이제는 얼마나 스무스하게 변속하면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느냐가 관건이네요.
오늘은 꽤 추웠습니다만
이제 봄이 오는듯 하니 다들 즐겁고 안전한 주행하세요.
*주행거리 좀 되시는 분들은 스윙암에 있는 체인 슬라이더 체크해보세요.
이것도 소모품이라 갈아줘야 하고
의외로 소기어처럼 루브 쌓인 때와 모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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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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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도 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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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진짜 추웠는데... 바람이 장난 아녔죠...ㄷㄷㄷ 차가 밀려서 휘청휘청 하는 정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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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걍 비마춤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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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동전세차장 가서 세차했네요 근데 전에 타던거보다 작고 각이 없어서 다음부턴 돈좀 조금 넣고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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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체인에 루브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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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는 역시 간튜닝을 해야...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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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오렌지 세정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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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세차방법도 모르고 날씨도 추워서 물티슈로 슥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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