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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해외 직구 경험기
일반 |
하얀백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8-15 17:18:24 조회: 658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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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워낙 정신이없다보니 교체하고 한달도 다되어서 글을 올리네요 ㅠㅠ 

 

지난 봄에 중고로 트레이서를 영입해오고 가지고오면서 리어타야는 한 1000km만 타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출퇴근을 주로하다보니 생각보다 마일리지가 오래가서 냅두고 있다가 슬슬 한계가된거 같아서

오X모토에서 트레이서 리어타이어 규격을 검색해봅니다 (180/55/17)

 


 

가격이 어험..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저는 구글신의 힘을 빌리사 쌀국 오토바이 용품점을 몇개 검색해봅니다. 

그러다가 브릿지 스톤의 s20 evo의 개선판인 s21이 매우 싼가격에 팔고있어서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본 제품인디 왜 미국이싼거냐... 어흠..

http://www.bikebandit.com/tires-tubes/motorcycle-tires/bridgestone-battlax-hypersport-s21-motorcycle-tire

 

 

미국넘들 같지않게 배송을 2일만에 후딱끝내버리고


 

오마집도 합심하여 빠르게 한국으로 보내버립니다.

 


 

택배가 왔다는 소식에 기쁜마음으로 퇴근을 했습니다. 

혹시 양놈들이 규격을 다른걸 보냈거나 혹은 재고품을 보내줬거나 할꺼같아서 다시한번 확인해봅니다.


 

박스라도 씌워서 보낼줄알았더니 그냥 랩에 둘둘감아서 보내줬네요.. ㄷㄷ;

 

 

오... 나름 최신 주차입니다. 

 

제가 자가장착은 할 수 없으니..양재에 바이크X케이에 전화를 겁니다.

저: 리어타야 공임 얼마인가요... 오일도가지고가는데.. 같이갈고싶습니다 가능한가요?

사장님: 가능합니다! 일단 오세요~ 타야는 공임 2만원이고 오일은 공임 만원입니다.

 

교체할 곳도 생겼겠다. 이걸 어찌가지고가냐..

다행이 탑박스가 있어서.. 박스테잎 신공을 해봅니다. 도너쓰...?으..으흠?? 



무튼 박스테잎은 위대함을 느끼면서 양재까지 최대한 살살가봅니다. 

 


 

깔끔하게 교체 완료! 

코너에서 더잘 누울거같은 자신감이 100상승했습니다.

 

그럼 총 가격은 얼마인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타이어값: 109.95불 (배송비는 무료)

배송비: 26.1불 (오마이집 프라임 기준) - 쿠폰있으시면 더 싸게 가능

교환공임: 3만원 (타야공임만은 2만원)

합계: 136.05불 * 1,200원(수수료등등 여유있게) + 20,000원 = 183,260원 

 

나름 저렴하게 스포츠급 타이어를 경험한다는데 의의를 두면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아스는 포기해야 한다는점이 단점..ㅠ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추천 앤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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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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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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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가격에 브릿지 스포츠급을 해서 나름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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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0 0

와..진짜 영롱하고 영롱하네요 파란불들어오면 쩜보이는 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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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매니아라 정차시에 듣고 음.. 고장난 4기통이네 이러다가도
달리면 시원하게 소리가나서 또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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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타이어 좋은가격에 교체하는 법이네요
당연히 스크랩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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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ㅎㅎ

    1 0

와우 오일도 교환하고 타야도 바꾸시고 새차 타시는 기분이겠어요.
타야를 텐덤자용 등받이로도 할수 있을거 같은 포스 입니다.
중국발 포스가 나겠지만요.ㅎㅎ
제 미래바이크를 위해 저도 스크랩 해봅니다.

    1 0

양재까지가면서 많은 시선을 느낀검 함정이랄까요 ㅋㅋㅋ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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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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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ㅎㅎ 도움이되길바랍니다

    1 0

양재에 저기 업체 완전 양아치같은데,
싼척하면서 바가지씌울때도 있어요 조심하세요.

    1 0

으흠 그렇군요;;
전 전화로 물어보고 타이어만 갈러간거라
나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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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타이어값....
저도 무시못하겟는데 고민한번해봐야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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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특가뜨면 더 싸지기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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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네요 ㅎ 이거 뭐 금액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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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정도니까 꽤 차이가나죠 ㅎㅎ
물론 국내에서도 특가하면 더저렴하게 구입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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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이저탈때 타야갈러 몇번 갔었는데...

지금은 달에 한번 탈까말까하니 ㅠ

타야가 안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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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체하고 아직 실밥도 못없앴습니다 ㅠ 너무바빠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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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도 직구가 싸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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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워낙 공산품은 싸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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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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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주차만 해두고있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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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가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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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너무 바빠서 먼지만 쌓이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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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타이어일수록 직구가 유리하겠네요

작은 스쿠터타이어는 해외가 싸긴한데

몇만원차이라서 배송비에 대행료하면

비슷하거나 더 비싸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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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기량일 수록 수요가 없다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인거같아요 ㅠ
저배기량은 딱히 직구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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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팅좀 제대로 벗기러 장거리번 가셔야쥬?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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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운데만 주구장창 쓸거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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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렙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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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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