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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형 열선그립 사용후기
일반 |
오리궁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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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22 23:25:52 조회: 1,387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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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서 판매하는 열선그립이었구요.

 

5단 조절 가능했습니다.

 

토요일 최저기온이 영하라길래 

 

오전 6시에 맨손+코미네 네오프렌 토시(AK-049) 조합으로 나가봤습니다.

 

4단은 너무 뜨거워서 3단으로 다녔는데 3단도 좀 뜨거웠습니다.

 

시속 90까지는 토시 안이 후끈후끈 했습니다. 

 

시속 100 넘어가니까 슬슬 찬바람이 손등을 핥는 느낌이 납니다.

(레버 끼우는 구멍에서 바람이 새어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시속 120 넘어가니까 슬슬 바람이 닿는 부위가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열선 그립에 닿는 손 부위는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전혀 예상 못했던 단점을 알게 됐는데

 

코미네 토시 끼우니까 방향지시등 켜고 끌 때 아차하면 열선그립 온도 조절 버튼을 누르게 돼서 의도치 않게 온도가 올라가는 일이 생깁니다.

 

그리고 토시 끼운 채로 경적버튼이나 비상등 버튼 누르는 게 너무 힘듭니다.

 

이거 잘못 산 듯...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토시 위에 비닐봉지 덮어보세요

    1 0

달리다 보니 든 생각인데요.
추운 날에 100 넘게 땡기는 난 과연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
그냥 천천히 다니는 걸로...

    2 0

제가  cbr250r  사러가서  본  스즈키r600이야기인데요

완전  새거가  센터에  있길래  보러  갔더니  반대면은  완전  아작이  나있는  희한한  물건이었습니다.

센터  사장님께  이게  왜 이런거냐고  물어보니

어제  구매해서  구매 다음날 새벽, 동네  코너에서  블랙아이스  밟고 슬립헸다  하더라구요.

겨울엔  항상  조심해야  할듯합니다.

    1 0

작년에 블랙아이스 수준이 아니라 대놓고 빙판이 얼어있는 도로 통과해봤어요.
브레이크 강.제.봉.인 ㅋㅋㅋㅋㅋ
초저속으로 다니면서 발브레이크 쓰면서 통과했던 기억이 나네요.

    0 0

아무래도 토시가 클수록 손움직임이 좀 여유롭죠

    1 0

토시도 기비로 달려구요.

    0 0

스위치조작은 토시가 스위치 부분까지 싹다 덮는게 아니면 불편할수밖에 없죠.

그래서 뒤를 뚫어서 토시 본연의 기능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방풍과 조작성에 집중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고요.

    1 0

아 그런 것도 있나보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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