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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날이 쌀쌀해서 제대로 투어다니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이번주는 날씨가 땃땃하다하여 어디갈까 하다가 지인과 군산에서 접선하기로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야외가 9~10도를 찍기에 오버팬츠도 입지않고 출발합니다.
쭉쭉~ 시원하게 내려가는데 날도 맑고 기온도 높고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보령즈음 지날때부터 갑자기 추워지더니 6도, 4도, 3도까지 찍더군요....
나는 분명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왜 점점 추워지는건가...ㅠ.ㅠ
오버팬츠를 입을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을 하던중 서천으로 진입하여..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에 열선에 의지라고 열심히 달려갑니다.
가서 만나기로한 동생과 접선을 합니다.
해가 떠있을때라 별로 추워보이진 않지만 실제론 몸이 덜덜 떨리고 입김이 슬슬 나오며
숙소를 찾아야되는데 그 잠깐 글러브를 벗고있는것도 손이 시려서 힘들정도였습니다..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추웠어요 ㅠ.ㅠ
따듯한 남쪽나라도 보령-군산구간은 제외하는거로...
야외에 더 있다가는 감기기운이 오던 동태가 되던 할꺼 같아 얼른 숙소를 잡고 이동하여
몸좀 녹이고 동생이 추천해준 어플리케이션으로 근처의 식당을 찾아서 저녁식사를 해결합니다.
이제 모르는지역가면 저 어플을 애용할듯 합니다.
배불리 식사후 숙소로 돌아와서 흥미니나온 경기를보면서 맥주한잔하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침합니다.
사실 군산을 갔던 진짜 목표는 지난번에갔던 중국집의 짬뽕을 제대로 맛보기 위한것이어서
룰루랄라 방문을 하였지만...
내부수리중 ㅠ.ㅠ
기분좋게 갔다가 멘탈이 바스라져서 이걸 어째야되나 고민하던차에
다행히도 예전에 친구가 추천해줬던 다른 중화요리집이 생각나서 거기로 가봅니다.
딱 제스타일의 깔끔한 짬뽕이네요 ㅋㅋㅋㅋ
홍합도 없고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크..
탕수육은 그냥 노멀해서 다음에가면 짬뽕을 곱배기로 시키고 밥을 말아먹을꺼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원래 가려던곳과 오늘 발견한곳 해서 두군데서 한끼씩먹으면 딱이겠네요 ㅋㅋ
식사후 열심히 복귀하여
이틀동안 450km 쯤 달린 즐겁고 재밌고 맛있는 투어였습니다.
이제 날도풀리고 본격적인 시즌온이니 다들 즐거운 시즌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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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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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련은 성공적이셨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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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려보니 본격적인 시즌온 이더군요^^ 홍천쪽 다녀왔는데 가고오는길 내내 바이크부대들이 엄청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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땃땃하니 오랜만에 동해한번 보고와야하는데 차도 오두바이도 너무 많을꺼같아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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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정도 날씨면 왕복 4시간정도 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두달만에 타니까 라이딩근육이 풀어졌는지 헬멧 써도 목아프고 손아귀도 아파서 쉬이 피로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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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오래쉬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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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오늘은 따뜻해서 좋앗어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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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조련 잘 당하셨습니까?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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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개시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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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주전에 이미 시즌오픈투어는 한번 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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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T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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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컬러 계기판으로 가버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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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재미나게 다녀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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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중에 50mm정도 한번에 퍼붓는 비만 내려주면 딱인데 말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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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소식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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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짬뽕이 보기보다 양이 제법 됩니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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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기타면 이렇게 멀리다니는데 부담이 없나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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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보단 의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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