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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후기2) 개천절 평택 중화요리집 동춘옥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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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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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09 12:36:09 조회: 1,030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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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나날속에 짬내어 투어다녀오고 바로 후기를 안쓰니 밀리네요ㅎㅎ

또 뒷북 후기입니다~^^;;;;

 

10월의 첫 공휴일인 개천절~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미하엘님이 맛집검색을 하시고 알려준 평택 맛집 "동춘옥"

수타면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이 유명하다고 하여 망설임 없이 출발~~

캬~ 역시 하늘이 이제 가을입니다~ 이번에는 경로 중간에 쭉~~뻗은 고속국도가 있어서 트위티와 페라리로(CBR250RR) 출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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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터널을 지나 맞이한 희안한(?) 돌터널~ 지나다닐때마다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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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57km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중간의 고속국도는 14km정도의 짧은 거리고, 나머지는 수원과 용인 시내를 거쳐 위와 같은 시골길을 달리는 코스였네요 ㅎㅎㅎ CBR250RR의 자세로는 편하지 않은 코스였습니다~ㅋ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기분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라이딩을 하며, 세나를 통해 별것아닌 일상의 소소한 대화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지요~^^

차들은 이미 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저희들은 항상 빈곳을 찾아 샤샤샥~



평택 맛집 동춘옥~





위의 메뉴에서 짜장면1개와 탕수육 소짜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원래 미하엘님이 주문 하려던 것은 찹쌀탕수육인 꿔바로우였는데 잠깐의 실수로 그냥 탕수육을 주문했고, 다시 수정하는것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

아쉽지만 다음번에 짬뽕+꿔바로우를 먹으러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다짐하고 이번에는 짜장+탕수육을 먹기로 합니다.



일단 비쥬얼과 맛있는냄새가 캬~~~ 짜장면 한젓가락에 소스가 버무려져있는 탕수육 하나를, 고춧가루 듬뿍넣은 간장에 찍어서 먹으니 ........ 와~~~~~~ 맛집입니다~^0^

지난번 초계국수 폭망다음에 대성공이네요~ㅎㅎ

 

짜장면은 수타면인데, 보통 수타면의경우 면빨의 두께가 들쭉날쭉해서 어떤부분은 흐믈흐믈하고 어떤부분은 밀가루가 뭉쳐서 덜익은 부분이 생겨서 개인적으로 싫어했었는데, 여기는 두께는 달라도 익은 정도는 균등했습니다.

또한 짜장면 소스도 담백하고 너무 묽지않고 전분을 적당히 넣어서 그런지 약간 점성이 있는 상태라 면에 촥촥 감겨서 더더욱 감칠맛을 잘 살렸네요.

 

그리고 탕수육은 첨부터 부어져서 나오는데(찍먹하시는 분들은 크게 분노할.....)

주문하고 바로 튀겨서 나와서 그런건지 눅눅하지도 않고 아주 바삭하고 소스의 맛도 제입맛에는 훌륭했습니다~



미하엘님과 연신 감탄하며 그릇을 싹~ 비웠습니다~

그리고 꼭 다시와서 짬뽕에 꿔바로우를 먹기로 결심했네요~

이집의 단점은 딱 한가지만 느껴집니다~ 바로 음식량이 적어요. 저희부부가 남김없이 먹었다는 의미는 음식량이 아주 적다는 의미입니다 ㅎㅎㅎ

저희 부부는 딱 알맞은 음식량이었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부부는 상당히 미니미 사이즈입니다.ㅎㅎ

대식가이신 분들께는 음식량이 턱없이 부족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ㅎㅎ



배부르게 먹고 식당 뒤편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놓은곳에 분수도 있고....분위기도 좋은데....어디선가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서 주위를 살펴보니 죄다 은행나무네요 ㅎㅎㅎ

은행의 구리구리한 냄새까지 풍기니 완연한 가을의 느낌을 느낍니다~

음식점의 무료제공되는 자판기 커피한잔씩 마시고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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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의 석양빛이 편안한 느낌을 주어 배부른 몸의 소화를 돕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114km의 주행~

오늘도 무복했습니다~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오... 맛있어보입니다 나중에 가봐야겠어요ㅎㅎ

    1 0

여기 맛있어요~^^ 다만 주차공간이 협소합니다~ㅎ

    0 0

멋집니다 퇴근하고 싶어요 ㅠㅜ

    1 0

토닥토닥 힘내요ㅠㅠ

    0 0

맛있어보이는 비쥬얼과 메뉴판의 착한가격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양이 적다니....ㅠ.ㅠ

치명적입니다 ㅋㅋ

    2 0

인저물산 맴버와 왕새우님께는치명적
셋트는1인분ㅋㅋ

    0 0

가격이 착하니 2세트로

    0 0

저도 1인분일듯... ㅠㅠ

    0 0

일반적인 중화요리집에서 판매하는 양의 60%정도일듯합니다~ㅎ 근데 면은 가격이 싸도 요리들은 비슷한데 양도 엄청적어요ㅜㅜ 탕수육소자 양이....ㅋ

    0 0

아.. 아직까진 질보다 양인데.. 아쉽군요..ㅎㅎ

    1 0

ㅎㅎㅎ저희부부는 항상 음식점에서 남기는 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1 0

아 먹고싶어리.....

    1 0

ㅎㅎ나중에 지나가다 들려보세요^^

    0 0

저 혼자 먹을양을 두분이서 드시다니

    1 0

치킨 한마리 시키면 둘이서 최소한 3끼니는 먹네요ㅎㅎㅎ

    0 0

저 혼자 먹을양을 두분이서 드시다니 2222

    1 0

피자 라지 한판 8조각시키면 둘이 2조각씩 먹어서 2끼니 먹습니다ㅎㅎㅎ

    0 0

14km의 고속국도라하니 45번국도 구간인가보군요.
평택부터 용인구간까지는  정말 무섭게(?)  달리실수 있습니다.

뻥뚫렸는데 트럭이 정말  많아서  무섭죠.  ㅎㅎ

    1 0

항상 네비만 보고 달려서 국도 표지판 번호는 기억속에 남아있질 않네요ㅎㅎㅎ
45번국도였는지는 모르지만 뻥~뚫려서 좋긴한데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0 0

요리시켰을때 앞접시에 더는 왕수저(?)주는 집 한번 가보고싶네요

    1 0

앗 왕수저를 안주는곳과 주는곳이 뭐가 다른가요? ㅎㅎ
크게 신경안썼기에 다른 집들은 줬었나 안줬었나 기억이 안나네요^^
김노드님은 중화요리 즐겨드시니 드셔보면 보다 정확한 맛평가가 될듯합니다 ㅎㅎ
여기 또 갔던 후기하나 더 남았는데, 짬뽕이 제일 맛있답니다^^

    1 0

걍 있어보이잖아요 ㅠ 보통은
그냥 앞접시에 덜지도 않고 바로 젓가락으로 집어먹는데
어제 강식당보니 코스요리 시키면 탕수육은 항상 제일 마지막에 나온다는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탕슉의 새콤달콤한 맛을 겪고나면 다른 맛을 느끼기 힘들다나요?
저는 항상 어딜가도 식사 + 탕슉 주문하면 탕슉이 먼저나왔는데 말이죠 ㄷㄷ

    1 0

아항~ 그렇군요^^
저도 항상 탕수육부터 손이가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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