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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디오110 600킬로 주행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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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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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17 09:09:23 조회: 1,468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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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600킬로 후기.

부천에서 구미 갔다가 대구찍고 당일에 올라왔습니다.

여러분 캄캄한 밤 국도에는 가로등은 없고 고양이 시체는 많습니다.. 저같은짓 하지 마세요.

오토바이 괜찮은지 내려서 확인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아이들링으로 라이더야 너나 잘하세요. 라고 혼다가 얘기하네요.

다음부턴 네발이 타고 갈랍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알뜰하지 않은 알뜰주유소가 배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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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원이었나 나름 알뜰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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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저배기로 600km라니 대단하십니다~저희도 msx125로 하루최대 달린게 450km였는데 순수 주행시간만 그때 9시간정도였는데요ㅋ 공랭식이라고해도 2시간 논스톱풀스로틀해도 바이크는 이상없죠~^^ 그이상은 어차피 화장실도 가야하고 밥도 먹어야하니...
근데 몇시간이나 달리신걸까요?^^

    1 0

내려갈때 그냥 기름 한번 넣고 논스톱으로 갔는데 대구에서 삼촌 뵙고 밥먹으면 너무 어두울거같아서
또 바로 올라오다가 도저히 배고파서 구미에서 산 족발 뜯었습니다 ㅋㅋ
10시 출발해서 22시 30분에 도착했고 600킬로 좀 넘었거든요. 630인가..
그러면 대충 나오네욯ㅎ

    1 0

크헉!!
로보트 체력이십니다!
저흰 깨갱 ~~^-^)/
밤에는 무서워서 못달리겠더라고요!
푹 쉬시고 체력 충전하세요~~^-^)/

실례가 아니라면 20대 초반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1 0

30대 초반입니다 ㅎㅎㅎㅎ골골대고 있습니다
다음부턴 네발이 탈랍니다.

    1 0

30대 초반이시라니!
믿기힘든 체력이십니다!^-^)/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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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로 하루600km라니
손이 달달 떨리시겠네요 ㅋ

    1 0

진동은 거의 없다시피 하는데 정신이 피곤하네요 ㅋㅋㅋ 밤에 너무 긴장되길래
세나 풀볼륨해서 노래 계속 따라부르면서 왔어요

    0 0

밤에 국도는 정말 겁나죠... 전후방 모두 엄청 신경쓰이고.
어후.. 고양이 시체라니 ㅠㅜ
무복하셔서 다행이에요 ~

    1 0

이화령에서 스타렉스를 뒤따라 가는데 스타렉스가 코너에서 살짝 슬립하길래
급감속하는데 그게 고양이 시체 밟고 미끄러지는거더군요.
등에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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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디오가 명차인걸 증명하는군요 ㅎㅎㅎ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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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문제터지면 아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데..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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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차로도 600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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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피곤했을 것 같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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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소리없는 한밤중 한적한 휴게소에서 나홀로 족발의 순수함을 즐길수 있다니..
라이딩이 이렇게 좋은겁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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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이화령에서 너무 무서워서 근처 찜질방 검색하다가 '휴업' 이라는 글자 보고
족발 까서 맘을 달래던 중이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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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체력 좋으시네요 ;; 무섭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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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서 꽃구경 겸 겸사겸사 타봤는데
사람할짓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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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장거리는 넘 무섭더라고요.
아무도없는 한적한 야간의 국도에서
바이크 퍼지면 얼마나 무서울까..
괜히 이런생각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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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등 버튼없는 모델이라 사제 버튼 달아놨는데 센터에서 전기작업하면서 만졌나봐요.. 뒤에만 안들어오더라구요. 비상등도 안켜지고 칠흙같은 밤이라 분위기 엄청 스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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