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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빡쎄게 한번 타고오려고 이번주는 오랜만에 토요일 투어를 출발하였습니다.
토요일이라 출발시간이 늦으면 나가는차들에 끼여서 오도가도 못할까봐
안전하리라 생각하고 오전 6시에 출발을 합니다.
그런데 노들길부터 정체가 심상치 않더니.. 용마터널지나서 팔당쪽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더라구요...
그래도 이른시간이니 외곽으로 나가면 풀리겠지. 라는희망을가지고 가는데 차량정체가 답이 없네요 ㅠ
양만장에서 잠깐 쉬면서 모닝커피를 즐겨볼까 했지만 그랬다가는 더 밀려나올 차들이 두려워서...
그대로 패스하고 열심히가는데 양평시내를 지나 용문까지도 계속 막힙니다 ㅋㅋㅋㅋ
이럴꺼면 그냥 편하게 일어나서 나올것을..
왜 구지 새벽 6시에 출발하겠다고 평소 출근할때도 안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서
무슨 부귀영화를 뭐 얼마나 누리겠다고 이 고생을 하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용문지나니까 약간씩 풀립니다.
일단은 오늘의 1차 목적지인 횡성의 편의점에 도착하여 한컷.
이때가 8시 50분쯤... 날씨는 꾸물꾸물하고 차는 막히고 여러모로 슬픕니다 ㅠ
하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않으니 수분보충을하고 니코틴충전하고 재정비후 다시 출발합니다.
어디를봐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길래 주유하고 잠깐휴식후 다시금 출발합니다.
또 열심히 달려서 다음목적지인 휴게소에 도착하여 수분보충과 휴식을 취합니다.
와.. 진짜 날씨가 점점더 어마무시해집니다^^
햇볕은 따듯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달리는 자체만으로 너무나 행복하네요 ㅋㅋ
이제 또 출발하여
와... 다음 휴식지인 휴게소에 도착하였는데 바람이 태풍입니다 ㅋㅋㅋㅋ
헬멧 올려뒀다가 바람에 밀려서 떨어질뻔도 하고, 쓰고있는 모자도 벗겨지려하고 난리입니다 ㅋㅋ
그덕에 너무나 시원시원 아주 행복합니다^^
이제 열심히 달렸으니 제 뱃속에도 뭔가 좀 넣어줘야할꺼같아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영동으로 내려오는데 기온이 너무나 차이나는게 아직 한여름같은 무더위의 습격이 시작됩니다.
하여.. 메뉴는 시원한 막국수로 정하고 식당가서 주차전쟁끝에 주차후 번호표받아서 대기하고
솔직히 왜 줄서는지는 이해는 가지않지만.. 기어이 기다려서 먹습니다.
이유인즉슨 근처에 이거말고는 꾹저구탕이라는 요상망측한 메뉴뿐이라 ㅠ
설탕과 식초로 제입맛에맞게 커스터마이징후 깔끔하게 원샷하고 이제 바다보러갑니다 ㅋㅋ
불멍보다 무서운 물멍을하면서 휴식을 취하는데 사진속의 바퀴벌레한쌍이....ㅠ
그덕에 평화로운 휴식도 깨어졌겠다 이제 복귀길에 오릅니다.
일행들과 커뮤니케이션 오류가있었던탓에 길가에서 광합성을하며 기다렸다가 만나서 열심히 복귀합니다.
중간에 한번 쉬고왔는데 거기선 너무지쳐서 사진도 못찍고 ㅋ
쉬면서 집까지 네비를 찍어보니 2시간반이 찍히는거보고 모든걸 놔버립니다.
그래서 해서는 안될선택인 네비를 따라서 복귀했는데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ㅠ
퇴촌 성남 판교 안양쪽으로 복귀하는길은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파김치도 완전히 팍 쉬어버린 파김치가 되어서..
샤워하고 누워서 잠깐 눈감았는데 떠보니 오늘아침.
기절을 해버렸네요 ㅋㅋ
오랜만에 맘먹고 진짜 빡쎄게 탔더니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지 이제 코너도 너무 힘들고;;
근데 또 생각해보니 정말 재밌었고 ㅋㅋㅋㅋ
이제 좀 살만하니 쬐끔더타서 700키로 채웠으면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700찍었을텐데 싶기도 합니다.
일단 다음주는 어디 안가고 집에서 얌전히 쉴수있을것만 같네요 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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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벌초 때문에 바이크를 못타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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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주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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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주 다음주 전부 노가다현장 지하주창에 처박혀서 일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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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다음주가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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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이 라이딩하기 딱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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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다면 물멍 진짜 좋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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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에도 면으로.. 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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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의 폭이 좁은게 이럴때 좋은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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