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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고 있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맨 오른쪽 동기가 올려준 사진인데요.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접니다.
한창 어리고 건강할 적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병사 때 받았던 훈련은 코웃음이 날 정도로 힘들긴 했지만 몇 달 지나자 완전군장으로 하루종일 뛰어다녀도 될 정도로 체력은 급격히 좋아지긴 했어요.
제 오른쪽 여군이 유격훈련하고 복귀구보하는 길에 낙오하려고 하길래 한손으로 군장 대신 들어주고 다른 한손으론 저 여군 밀어주면서 복귀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다들 애아빠 애엄마가 되었겠죠.
자대 가고 나서부턴 대부분 연락이 끊겼으니 뭘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이 사는 동기랑 자대에서 내무생활 같이 하던 선후임들만 연락하게 되더군요.
병 때도 수료식 때 자대배치 받고도 계속 연락하자 어쩌자 해도 막상 가면 ㅋㅋㅋㅋ
맨 오른쪽 동기가 올려준 사진인데요.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접니다.
한창 어리고 건강할 적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병사 때 받았던 훈련은 코웃음이 날 정도로 힘들긴 했지만 몇 달 지나자 완전군장으로 하루종일 뛰어다녀도 될 정도로 체력은 급격히 좋아지긴 했어요.
제 오른쪽 여군이 유격훈련하고 복귀구보하는 길에 낙오하려고 하길래 한손으로 군장 대신 들어주고 다른 한손으론 저 여군 밀어주면서 복귀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다들 애아빠 애엄마가 되었겠죠.
자대 가고 나서부턴 대부분 연락이 끊겼으니 뭘 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가까이 사는 동기랑 자대에서 내무생활 같이 하던 선후임들만 연락하게 되더군요.
병 때도 수료식 때 자대배치 받고도 계속 연락하자 어쩌자 해도 막상 가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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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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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멋집니다. 어릴적엔 여군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볼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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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소대장이랑 여군조교가 진짜 정말...여군들 악독하게 굴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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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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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는 절대 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