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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정읍으로 내려가서 얼굴볼겸 투어도 갈겸 겸사겸사 금토 이틀박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내려가면서 아산에있는 냉면집을 들러볼까했지만 내려가다보니 날씨가 지나칠만큼 화창한덕에
더위에 지쳐서 어딘가 쉬면 퍼질까봐 주유만 한번하고 바로 정읍까지 쭉 내려갑니다.
도착해서 친구직장가서 음료수한잔하고 얘기좀나눈다음 땀을 실컷 흘렸기에
친구집에가서 이동해서 개인정비후 퇴근한 친구와 함께 식사를 위해 이동합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친구가 돼지고기는 맛집을 모른다하여
2% 아쉬움을 뒤로하고 소고기로 빈속을 달래줍니다.
식사하면서 반주로 간단하세 한잔한다음
동네근처의 나름 번화가(?)로 이동하여 가볍게 술한잔하는데 술집앞에 신기하게생긴 구조물이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무엇을 형상화했는지 특산물이랑도 상관은 없어보이지만 나름 예쁘더군요 ㅋㅋ
한잔하고 동네 산책코스를 좀 걷고 집으로 복귀하여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실 집에서 한잔 더할까 했지만 다음날 평창에서 만나기로한 약속이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잠자리에들었습니다.
11시에 평창에서 만나기로해서 자기전에 네비찍어보니 5시간50분이 찍히길래...
5시에 일어나서 친구가 자고있어 대충준비하고 5시반에 출발합니다.
슬렁슬렁 올라가다보니 세종에 도착하고 아직 멀었구나 싶었고 조금 더가서 진천, 여주가보이고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원주시내를 지나가니 이젠 진짜 다왔다 싶더라구요 ㅋㅋ
아침에 움직이니 많이덥지도 않고 오히려 약간 쌀쌀해서 자켓위에 바람막이까지 걸치고 움직였습니다.
평창에 도착해서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해주고 좀 쉬고있으려니 일행들이 도착해서
식당으로 입장후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한다음 다음목적지를향해 출발합니다.
네비만 찍고 움직이면 재미없는길로 안내를 하기에, 일부러 코너가 좀 많은쪽으로 미리 검색후
씐나는 코너바리를 위해 이동합니다.
원래 목적지는 140~150키로쯤 떨어진 춘천의 구봉산편의점 이었는데...
일행들이 지쳐서 배후령 조금 못가서있는 편의점에 정차후 휴식을 취합니다.
일행들이 피로감을 많이 호소해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면서 쉬고있는데 쉬고있으려니 퍼지더라구요 ㅋㅋ
이래서 투어시에 중간중간 멈추기보단 최대한 목적지까지 쭉쭉 뽑아줘야...
쉬었던 편의점과 구봉산이 거리가 얼마되지않아서 저 휴식을 마지막 휴식으로하고 이제 각자 복귀길에 오릅니다.
복귀길에 차량정체가 심각하여...
더운건 물론 허리통증까지 올라와서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려했지만 워낙에 정체가 심해서 ㅠ
네비의 도착예정시간은 계속해서 밀리고.. 전후좌우에있는 차량들은 열기를 뿜뿜하고...
아래에서 엔진은 미친들이 열기를 내뱉고있고...
이러다 진짜 죽겠다싶어서 편의점들어가서 개토레이 두병을 원샷!! 해버리고 정신좀 돌아와서 열심히 복귀합니다.
더위에 너무 데여서... 주중에는 어디 멀리가고싶은생각이 안들꺼같네요 ㅋㅋ
하지만 수요일쯤되면 또 귀신같이 어디가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루트짜고있을꺼 같네요.
라이딩은 진짜.. 심각한 중독입니다 ㅠ.ㅠ
이제 무더위의 공습이 시작되었지만 장마오기전까지 열심히 달려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다들 월요일 화이팅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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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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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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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맛있다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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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분중에 한분이 강력하게 밀어붙여야 가능하실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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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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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거리가 멀어서그러지 막상 가보면 그렇게멀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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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빠져나가는게 문제지 외곽 나가면 쉽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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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빠져나가면 지치는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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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되는 소고기를 드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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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는 모르겠고 금방금방 녹아서 사라지긴 하더군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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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위해 달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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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위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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