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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월 3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였지만 미세먼지다 뭐다해서 주말을 어영부영 보내고나니
마지막날 만큼은 바람을 쐬러나가야겠다 싶어서 집에서 멀지않은 강화도쪽으로 한바퀴 돌기로하고 나가봅니다.
미세먼지 맑음의 청명한 하늘을보며 룰루랄라~
루트를짜고 출발해서 교동도로 넘어갑니다.
초입에서 구닌아저씨가 나눠주는 방문증을 작성하고 출입증을 받아서 교동도를 향하여 출발!!
교동대교앞의 검문소에서 차들이 멈추지않고 출입증을 보여주면서 지나가길래
저도 주섬주섬 출입증을꺼내서 슥 보여주니 경례를 해주더군요 ㅎㅎ
목례로 꾸벅 답례하고 이제 교동도로 진입.
바로 눈앞에 북한땅이 펼쳐집니다.
촬영금지팻말이 여기저기 걸려있어서 쫄아서 눈으로만 담고 지나갑니다.
사진찍다 괜히 골치아파질수도 있을꺼 같아서 ㅠ.ㅠ
교동도 한바퀴후 나오기전에 교동도선착장에서 바다보며 흔들의자에 앉아서
슬렁슬렁 쉬다보니 너무 평화로워서인기 어느샌가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시계보고 깜짝놀라 다시출발.
여기까지 참 좋았는데 석모도를 들어가서 심각한 교통정체와 맞닥드린후에서야 오늘이 연휴 마지막날임을 실감하고
석모도가 막혀서 열심히 빠져나와서 강화대교로 갈까 초지대교로갈까 하다가
네비가 보내는대로 초지대교쪽으로 빠졌는데 이게 최악의 한수...
초지대교 한참전부터 차들이 가다서다 가다서다 초지대교 빠져나와서도 한참이나 지독하게 막히길래
이젠 네비따위 믿지않기로하고 평소 다니던길로 쭉 가다보니 금방 정체가 해소되고 시원하게까진 아니더라도
꾸준히 갈만한 속도가 유지됩니다.
이때까지도 네비는 유턴을 하라고...ㅂㄷㅂㄷ
그렇게 한참 달려 정체로 지친 육신에 새로운네어지를 위해 맘스터치로 진격!!
저 감튀는 언제먹어도 최고입니다 ㅠ.ㅠ
이제 배도 채웠겠다 땀좀식히고 내일부터 기름값이 많이 오른다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얼마 차이는 안나더라도
오늘하루 수고해준 제 샤리에도 고급유를 목구멍까지 한가득~ 주유를 하고 끝납니다.
복귀길 중간에 임시로 주유를 한번 했는데 그때가 주행가능거리 22키로 남아있었고
274키로를 탔으니 목구멍까지 가득채우면 시내외 섞어서 달릴때 달리면서 타도
대충 310~320쯤 탈수있다는 쓸모없는 계산도 한번 해보고 ㅎㅎ
연휴의 마지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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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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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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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입맛도 없었음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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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막히긴 했어도 바람쐬니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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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땐 좋았지만 나올땐 지옥이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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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낚지 안드시고 맘터가시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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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안먹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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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라는게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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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쉴땐 쉬자는 주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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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어제 날씨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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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는 파파이스와 맘스터치 버거왕이 지존이죠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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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교동도 가보고싶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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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실때 필히 평일에 들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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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님 따라다니면 가랑이 찢어짐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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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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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를 돈까스로 하지 않다니 실패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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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에 너무 심각하게 시달려서 돈까스를 찾아갈 정신이 없었어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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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도 오래 못 가 10만 찍으시겠네요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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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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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엄청나게 돌아다니시는군요~~ 부럽습니다~ 4~6월엔 왜그렇게 바깥일 집안일들이 많은지..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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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당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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