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항상 즐거운 투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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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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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9-02 12:41:10
조회: 626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 18 ]

 

어제는 미규파님과 함께 평화의댐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약속시간 정시에 만나 정시에 출발!!

 

남자들의 모임에 만남사진과 출발사진따위 없습니다 ㅋㅋㅋㅋ

 

평화의 댐을 목적지로 하다보니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는게 좋을꺼 같아서

 

예전에 가봤던 유목정 막국수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아침겸 점심으로 막국수로 정하고 이동합니다.

 

가는길 시원하게 뻗은 포천아우토반에서 시원하게 쏘기도 하고 차도 많지 않아서 막국수집에 도착을 합니다.

 

가서 주차를 하고

 

손이 걸렸... 폰카에 광각이 들어가서 좋아했는데 막상 써보니 광곽렌즈가 다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쨌든 주차후 사장님이 바빠보이셔서 주방에 직접 음식주문을하고 평상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어디선가

 

순둥순둥한 녀석이 나타납니다 ㅋㅋ

 

너무나 순하고 평상위로는 안올라오고 밑에서 기다리는걸 보곤 같이간 미규파 님께서는

 

안내견출신이지 않았을까 말씀하셨는데 생각해보니 맞는거 같기도 하고.

 

넘나 순둥순둥한 녀석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

 

오늘의 주인공인 막국수가 나옵니다.

 

저는 곱배기 미규파님은 보통!!

 

설탕을 살짝 넣고 양념스타일로 비벼먹으니 맛이 괜찮습니다.

 

호로록 호로록 꺠끗하게 비우고나니 왜인지 모를 살짝 매콤함이 밀려오지만

 

시원한 육수를 따로 들이켜니 딱 좋습니다.

 

만족스런 점심식사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화의 댐으로 이동후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찍어보지만..

 

아... 사진고자 ㅠ.ㅠ

 

잘찍는 사람이 찍었으면 멋진 사진이 나왔을꺼 같은데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자연 경관도 한컷!!

 

날씨가 좋아서인지 풍경이 훌륭합니다.

 

다만 카메라와 사진 실력이 아쉬울뿐....

 

아흔아홉구비 정말 재밌는 코너를 탄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인제쪽으로 내려가서 복귀길에 오릅니다.

 

복귀중 저만의 아지트(?) 인 편의점에 들러 수분보충과 마지막 휴식을 취한후 이제 집으로 힘차게 복귀합니다.

 

 

 

하지만!! 양평부터 시작된 현세에 펼쳐진 지옥도같은 엄청난 정체길에 엔진열에 후끈하게 익고

 

하루종일 땀한번 안흘렸는데 마지막에 비처럼 쏟아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엔 출발이 살짝 늦어서 차가 없었던 건지 복귀길엔 아찔하리만큼 많더군요.

 

여튼 육수 한바가지 쏟아내고 복귀해서 벌레 열심히 닦아주고 투어를 마무리 했습니다.

 

세차 한번 해야되는데... 주중엔 바쁘고 주말엔 투어니 언제해야될지 ㅋㅋ

 

즐거운투어의 요약본!!

 

맘같아선 한계령넘어 양양가서 속초로 올라간다음 미시령넘어 복귀했음 더 완벽했을텐데

 

2%의 아쉬움을 남긴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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