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크) 비가 오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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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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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23 22:03:43
조회: 77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 12 ]

잡소리1 : 

 

 얼마전 하나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365적금이라는걸 권유하더군요 

 

기본금리는 낮은데 걸음걸이가 많으면 금리가 올라간데요 ?!

 

내년 9월만기까지 300만보? 인가 걸어야 하는데요  

 

휴대폰앱이 걸음걸이 감지해서 계산한다고 합니다 

 

8월달도 일주일정도 남았는데  앱켜보니까 누적걸음수 3만보 입니다요 ㅋㅋㅋ

 

가입당시 상담원한테 제 환경이 하루 1만보가 절대 나올수가 없다고 하니 

 

안마기같은데 올려두면 올라간다고 자기도 그렇게 하고 있다던데 ㅋㅋㅋㅋ 

 

제가 쓰는 안마기에는 켜놓고 올려둬도 안올라가네요 ㅋㅋㅋ 

 

 

 

 

 

 

잡소리2: 

 

 

네 비오는 날에는 뭐라도 뜯어야 합니다 

그래야 개운하게 숙면을 취할수있습니다 ㅎ

 

중고로 구입한 아남77앰프의 뚜껑을 연 사진입니다

먼지가 ㅎㄷㄷ  하판에 붙은 스티커를 보니까 98,99년즈음에 생산된것 같습니다

20년간 쌓인 먼지 ㄷㄷ 




바닥까지 닦아낼려면 이 상태로는 세척이 힘들고 최대한 들어내야 합니다 





전면패널분리




분리되는 부분은 전부 들어냅니다




전동볼륨과 각 조절노브들 접점세척제로 클리닝
이런 가변방식 다이얼은 탄소피막으로 되어있는데 오래되면 오염이 되어서 노이즈가 들리거나 

뻑뻑해서작동이 안좋아질수 있습니다

 

 

좌,우 출력부분이 정확히 나뉘어 있습니다 

트랜스도 동그랗고 아주 싸구려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싸그리 세척

 

바닥까지 싹 클리어하고 재조립하면서 

선정리까지 다시 해줍니다






훨씬 말끔해졌습니다

뜯기전에도 소리는 잘 났는데 이렇게 다 뜯어서 헤집는이유는 제 자신의 병??때문인것도 있지만 

너무 심하게 쌓인 먼지는 기기성능에 영향을 줄수도 있고, 

또 뜯어서 하나하나 눈으로 체크하면서  손상되거나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발열이 필연적인 앰프같은 전자기기는 세월이 오래되면 냉납같은 문제가 자주 생긴다더군요

제가 봤을때는 콘덴서 부푼것도 없고 상태는 좋네요




외관역시 A급입니다 

방에 놓고 쓰기에는 이정도 사이즈가 한계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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