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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TM의 390 모델은 시동꺼짐과 내구성 이슈가 있었습니다.
고급유 문제다, 초경량, 고출력 설계에 따른 문제다 등 의견이 많았죠.
확실히 375cc에 12.5:1 이라는 고압축비로 45마력씩이나 나오는 엔진은 경량화와 고출력화로 내구성이 약하지 않을까 의심이 들긴합니다.
여기서 어젯밤에 문득 생각난게 KTM은 450cc 모델로 다카르 랠리를 석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00만km를 달려도 다카르 랠리 완주한것보단 낫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혹독한 랠리에서 연승을 거두는데 내구성이 약하다?
다카르 랠리에서는 고출력을 포기했던 걸까요?
아니네요;;;;
오히려 더 뽑아먹고 있었습니다.
12.8:1의 좀더 올린 압축비와 450cc에서 68마력씩 뽑아내는 대범함!
690cc 엔진의 힘을 450cc 배기량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고도 다카르 랠리에서 연승을 이어가는 중이죠 ㅎㅎ
그럼 왜 390은 유독 시동 꺼짐 이슈와 내구성 논란이 있었던 걸까요?
KTM은 잘못 없고 핫산이 조립을 잘못했다. vs 핫산은 최선을 다했고, KTM의 설계가 병맛이었다.
물론 17년식부터 개선되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KTM의 잘못이 클거 같긴합니다 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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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뽑은 두대.. 즉 제가 타던거랑 친구가 타던건 문제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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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운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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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젝션이든 연료펌프든 연료계통 쪽에서 균일함이 모자란게 아닌가 조심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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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취하면 잔고장 까이꺼 그냥 가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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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긴 하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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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은 시러용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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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면 둘다 결론은 '잘 못 만든다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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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및 시동 꺼짐 이슈가 있는 바이크를 잘 만든 바이크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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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듘듘은 그렇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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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은 모르겠는데 125 200은 스팩은 탑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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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고장 측면에서 일제가 역시 대단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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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본국에서 생산하던 품질의 신뢰도를 이어가는 일제 브랜드들이 대단하긴 하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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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나 알루미늄합금 스윙암 이런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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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키로 이하에서 시동꺼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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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엌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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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랠리 가격이 인증 안 받고도 3천이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돈값은 해야죠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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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나 다른 랠리용은 별도 튜닝이 더 들오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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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엔진 내구성이 궁금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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