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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만만한게 영동지방 이라고.. 딱히 갈 곳 없으면 속초 강릉..ㅋㅋㅋㅋㅋ
혼자 가려던 참이었는데, 아는 동생이 아침에 급 조인! 둘이 다녀왔어요^^
경로는 서울~양평~홍천~인제~속초~양양~강릉~평창~횡성~양평~서울 코스로 다녀왔고요,,
오래된 소머리국밥 전문 식당이고, 단일 메뉴라 믿음이 갑니다ㅋㅋ
할머님 혼자 하시는데, (관절염 때문인지) 무릎이 불편해 보였어요.. 언제까지 식당을 계속 하실 수 있을런지ㅠ
메뉴는 국내산 한우를 재료로 한 소머리국밥 단일메뉴! 단, 써있진 않지만 현지인들만 아는 특(=곱배기)이 있죠..ㅋㅋ
일반 소머리 국밥은 단돈 5,000원!!!!! 특은 7,000원!!!!!! 착한가격 식당 ㅇㅈ (현지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다니신대요)
저희는 특을 주문했고, 나온 국밥은 일반과 뭐가 다른지 어리둥절.. 하지만 다른 손님들이 시킨걸 보니 머릿고기의 양이 현저히 다릅니다ㅎㅎ
(국물과 밥은 더 달라고 하면 아낌없이 아주 풍족하게 더 주십니다..)
식사를 마치고 인근 안목 해변의 카페거리를 갔으나,, 우와................. 미챠~
한 200만명은 와 있더군요.. 포기포기.. 그 좁디좁은 길에 차는 줄줄이,.. 사람도 바글바글.. 날은 덥고.. 헐.......... 지칩디다..
그냥 복귀 하기로 맘을 고쳐먹고 빠져 나오는데도 한 세월..
간신히 빠져 나오니.. 그 와중에 음주단속.. 이륜차도 예외없이.. 갓길로 정차하여 헬멧벗고 후~~~~~~
땀이 삐질.. 아니 쥬륵쥬륵.. 번잡한 곳을 모두 빠져나와 최애 휴식처인 편의점에서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했네요..
원래 계획은 정선쪽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너무 늦을것 같아 표준 코스인 대관령으로 넘어오면서 정상에서 찰칵찰칵 찍어주고요ㅋㅋㅋ
복귀길은 뻘짓 없이 빠른 복귀! 주유 후 살짝 휴식휴식..
아침 8시 40분 출발~ 저녁 7시 도착!!! 주행거리는 526 km..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덕인지 요즘 속초 가는길의 통행량이 줄어 갈때 올때 교통체증 없이 너무 한산하니 좋네요.
토요일 오전이면 양평 나가는 길이 헬게이트 였었는데.. 요즘은 한산하기 그지없네요^^
갈때나 올때나 일부 지체를 제외하고는 막힘 없이 다녀와서 좋았고요.. 날씨는 완전 버라이어티...
가는길에 28~31도 사이던 날씨가 해안가를 달릴땐 24도 언저리까지 내려가더니, 강릉에선 36도..
태기산에 새로뚫린 터널은 14도......... 따듯하다 덥다 시원하다 덥다 춥다가.. 아주~~~ㅋㅋㅋㅋㅋㅋ
아! 가는길에 모 휴게소에서 편의점에 들렀는데 낯익은 예쁜 여성분이 땋!!.. 마주쳤을땐 B급 가수 정도로 생각했는데, 물어보니 금잔디씨 더라고요.. 그냥 그랬다고요...ㅋㅋㅋㅋ
by $nipe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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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강릉 속초가실거면 거기다 집결지를 하나 만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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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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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정상에서 찍은 사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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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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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엔 메ㅁ......헉 엄청머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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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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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더웠는데 열정이 멋지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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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어리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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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를 오가는길이 지금처럼 잘 정돈되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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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국도 정비 다 끝났고요. 태기산에 터널도 뚫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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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희부부는 못탔고 다른분들 투어후기 블로그들 보며 지냈는데 대부분 속초 강릉ㅋ 동해로 엄청가셨네요^^ 딜바포님들도 동해글들이 많고요~ 급 속초투어가 땡겼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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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출발 당일 오전에 목적지를 정했어요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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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착한가격의 국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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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맛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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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릉사시는 편의점있으신 회원분만 생기면되는건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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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만 바글바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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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정말 푸집하네요! 야식이 그리운 시간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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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줄 수 있는 식당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