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복했다고 안써서 수정했습니다.
^-^)/ 재밌고 알찬 휴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3일차에 요타 바이크 구동계가 고장나서 당황했는데 업체에서 다른 바이크로 바꿔주셨어요. 남편은 벤리, 저는 요타였는데 벤리는 문제없이 잘 달려줬고, 요타는 교체받은 바이크가  정차중에  시동꺼짐이 두 번 있었어요. 다행히 얼른 피해서 뒷차에 방해되진 않았어요...^-^)/

기름이 떨어져서 갓길에 대고 기름 사러 다녀온  건 제 실수였어요. MSX탈 땐 1.5리터 남을 때부터 깜박이는데 40키로는 너끈히 달렸던 생각해서요ㅠㅡㅠ

♤요타 (5000원*3)+2500원=17,500원

2500원은 기름 떨어져서 벤리에 텐덤해서 따로 사온거에요. ㅋㅋㅋ

♤벤리 7,000원 입니다.

참고로 제주도는 기름값이 1500원대였어요~~^-^)/

벤리는 기름이 꽉 찬 상태로 렌트했고,
요타는 기름이 거의 바닥일 때 렌트해서
벤리는 연비 45정도 계산되네요^-^)/

벤리는 굉장히 조용한 아이에요.
텐덤석에 가방도 싣고 묵묵히 달려요.
대신 1100고지에선 요타에게 백점되더라는...그래도 문제없이 달려줘서 고마웠어요^-^)/

제주도에선 해떨어지기 전에 복귀하느라 노을 볼 겨를이 없었어요. 한라산 둘레 산길도로에 가로등이 없더라고요...

김포, 서울에 와서야 노을&야경 감상했어요^^

빠르게 달리는 차가 없어서 125cc가 좋겠단 생각했어요. 다음엔 MSX가져와도 좋을 거 같아요.^-^
즐겁고 오래 기억될 여행이었어요^^

볼품없이 끄적인 여행기록을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글쓰기 소질이 없어서 두서없이 적었네요ㅠㅡㅠ

이번 투어 목적이 제주도 해안도로 달리기였나봐요...돌고래 조련사 체험, 승마 이 두가지만 하려던게 대강계획이었는데 달리다보니 해안도로 위주로...ㅋㅋㅋㅋ
달리다보면 밥생각도 안나더라고요ㅋㅋㅋ

3박4일간 제주도를 전부 볼 수 없어서 마음을 비웠더니 대자연을 파노라마로 감상했네요.

비자림, 쇠소깍, 윗세오름, 레일 바이크 등등...
내려놓은 것들이에요...

꼭~~^-^)/
경치에 반하실거에요~~^-^)/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거에요^-^)/
담번엔 백록담 가보려고요~~^-^)/
팔 다치신거 쾌유를 빕니다~~^-^)/

레드덕 배에 싣고 떠나보세요~~^-^)/

한낮엔 산길도로 달리고 해질무렵 해안도로 달리면 많이 덥지 않겠단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재밌었는지 제주에선 근육통 없이 잘있다가 오늘 자고일어나니 온몸이 쑤시네요...ㅋㅋㅋ

확실히 차로 다닐때보다 바이크로 다니면 기분도 다르고 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