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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우 한 번, 좌 한 번....
처음꿍은 우꿍... 오르막 끝지점 그쯤레서 우회전를 해야 했는데.. 챠량들이 좀 있어서 잠깐 멈추었는데 오르막이여서 그랬는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바이크를 못이기고.. 아니 잠깐 붙잡고 있다가 못 세울것 같아서 천천히 쓰러지는방향으로 놓아버렸어요..
그리고 입문 전에 유툽에서 쓰러진 바이크 일으키는 방법 그대로 일으켜 세운후 1단인걸 중립으로 하고 오르막을 완전히 올라와서 우회전까지 한 후에 다시 시동 켜서 출발!
그리고 목적지인 가게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1단으로 천천히 가는중 뭔가 턱-!!! 하고 앞바퀴에 걸리더니 그대로 중심 잃고 좌로 꿍..ㅠㅠ
턱-! 하고 걸려서 그 충격에 깜놀하면서 어어?? 하면서 제자리 꿍을 했지는데 아까 우꿍했을때보다 바이크를 제자리 꿍하고 바닥에 철푸덕을 해서..ㅠㅠ
바이크 세우고 원인을 보니까 그 주차장 입구가 양쪽에 있는데 그날은 오른쪽으로 들어갔는데.. 네발이로 갈때는 턱이 있는줄 몰랐는데.. 바이크로 들어가니 턱이 꽤 있더군요.. 거이 5센치 좀 넘는 것같은.. 예상치 못한 턱때문에.. 또 다시 제꿍...ㅠㅠ
바이크를 세우면서.. 아.. 오늘 바이크 타면 안되는 날인가? 싶어서..
끌바로 주차 해놓고.. 볼일 보고 복귀 하는데..
제꿍을 좌우로 해서인지 괜히 다른때보다 바이크 주행느낌이 다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더군요..
복해서 주차 후에.. 꼼꼼히 바이크 상처난데 있나 살펴보니.. 다행이 카울은 흠집이 안났고..
양쪽 미러랑.. 머플러에 2~3센치 정도의 흠집.. 그리고 양쪽 깜박이 끝부분 살짝 흠집 뿐인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그날 원래는 친구랑 (친구는 네발이) 같이 대략 1시간 거리의 타지역을 가기로 한거.. 그냥 친구 차 타고 이동했습니다..
느낌이 왜인지 구린날은.. 차든 뭐든 운전하면 안되는걸 몇번 경험으로.. (그런날은 크던작던 사고가..)
ㅠㅠ 카울에 상처 안난거에 감사하게 여기며...
+ 오늘 구례 산수유축제를 친구 차 네발이로 갔다 왔는데.. 진짜 라이더분글 많이들 오시더군요! 부러웠습니다!! 원래 계획은 바이크 타고 오는 거였는데 친구가 자기도 가겠다고 같이 가자는 바람에 네발이로 변경이 되어서..ㅠ
+ 많이 걸어야 할 때에는 역시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해요ㅠㅠ..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좀 불편한 신발이였는데 역시나.. 걸은지 2시간 채 안될쯤부터 다리아프고.. 발 아프고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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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ㅠㅠ위추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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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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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맴찢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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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꿍 전문입니다..제 윙카는 양쪽 모두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겨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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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슬립...ㄷㄷㄷㄷ 슬립이였으면 꿍보다 더더욱 맴찢이였을 것 같아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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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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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안다쳤지만... 두번째 제꿍에서 바이크 쓰러지면서 제가 길바닥에 철푸덕을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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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ㅜㅜ 속상하시겠어요 몸도 마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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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ㅠㅠ 그래도 뭐.. 제가 한번도 안넘어지라는 장담을 안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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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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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많이 흡집 안난거에 위로를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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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속상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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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다 쓰러지고 길바닥에 철푸덕을 할 때에 잘못 철푸덕해서 손가락 살짝 삔거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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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막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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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와 맥아리 없는 제 팔 근력으로는 막거나 버티지를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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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요일에 우회전 하다가 제꿍할 뻔 했는데 텐덤이 같이 버텨줘서 간신히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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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버티니 살았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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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마제탈때 제꿍해봤는데요. 그 스스륵 넘어가는 장면이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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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ㄷㄷ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껴지는데... 바이크를 붙잡고 버틸 재간은 없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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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꿍.... 놀라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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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ㅠㅠ 바이크 상처났을꺼란 생각에 맴찢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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