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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지는 만큼 게을러지기도 쉽고 너무 심한 여름에 운동을 너무 못하기도 했고
집에서 멀지 않은 제 점빵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도하고자 입문용 mtb를 하나 구입했는데요.
키우는 강아지가 문제입니다.
낮에는 잠깐 집에 혼자두어도 심하지 않은데, 밤에 혼자두면 평소에는 절대 들을 수 없는 목소리를 내요.
사람하고 같이있으면 절대 목소리를 안들려주는 이 녀석이 정말 서럽게 울고 짖어대거든요...
밤에는 데리고가야하는데, 핸들앞에 다는 바구니나 가방은 좀 위험할것 같고, (혹시 모를 사고에서 제 몸만큼 보호해주고싶은데 불가능할것 같아서요.)
네발이 다 노출되는 백팩형태의 하네스나, 포대기 같은것이 그나마 안심은 되는데 이거 강아지한테 엄청 불편해보여서요...
최소 하루걸러 한번은 강아지를 데리고 다녀야 하기때문에 방법만 확실하다면 가격은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제 사랑하는 여동생(?)인만큼 확실한 물건이라면 자전거 가격보다 비싸도 상관없어요.
나름데로 열심히 찾아봤지만 정말 저급한 물건인데 말도안되는 가격이 붙어있거나 좀 저렴한거는 확실히 위험하거나 불편해보이더군요...
자포 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엔진에 무리는 주지 마시고 안라하시길 바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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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태우고 다니는건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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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위험하겠지만 혼자 두고 다니자니 낮엔 좀 이해를 구하면 이해해 줄수 있을정도인것 같지만, 밤엔 짖는 정도를 떠나서 주변에 너무 민폐라서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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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는 가방에 넣어서 품쪽으로 하고 가는게 가장 안정적일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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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찾다보니 슬링백 같은게 보이던데 그걸 품쪽으로 메고 타는게 제일 나을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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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랙 달아서 이동장 고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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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려해볼만한 방법이네요... 안에서 몸을 가눌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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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뒤에 트레일러에 반려견과 같이 타시는 분들도 있던데 ㅎ 개인적으로는 바구니보다 더 안전해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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