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대부분의 해구는 신용카드 (or 체크카드) 로 하게되니 신카 위주로 설명합니다.. 몇몇 특이한 카드 (Ex: 달라페이 카드) 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카드는 원화를 이용하여 환전하여 해구를 하게 됩니다.. 이때 주요 해외 카드사가 미국 베이스이니 결제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갑니다.. 여기서 사이트의 결제통화가 달러인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DCC 는 조심하셔야 됩니다) 문제는 달러가 아닌 경우죠.. 미국인들이야 상관없지만-_-;; 다른나라 사람들은 결과적으로 자국 통화를 받기를 원하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때는 해당 사이트와 카드사의 '조합' 이 중요한데요 일단 한줄요약하면 '해당 사이트의 통화로 결제하는게 이득' 유럽 사이트에서 유로로 구매할 경우 승인과 동시에 US 달러로 환산하여 전환금액이 발생합니다. 이때 이 환전은 카드사 내에서 일어나며, 비교적 실 환율과 근접하게 변환됩니다 문제되는건 이중환전인데 판매자는 유로를 받고, 카드결제는 유로가 아닌 다른 통화로 진행될 경우인데, 이 경우 카드 결제 통화 -> 유로화로의 변환 과정을 한번 '더' 거치게 되고 이때 거지같은 환율과 수수료가 붙습니다. 사실상 DCC와 같은 사건이 벌어지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tour&no=28650 여기보시면 달러 -> 유로화로 매장 자체적으로 환전이 한번 더들어가는 참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외구매 사이트에서 여러 통화로 구매 가능한 경우 이런경우가 많으니 (Ex 아이허브) 사이트의 원화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특이한게 영구 무배 3대장입니다 (프바킷, 체인리엑션, 에반스싸이클) 예네들은 여러 통화를 취급하긴 하는데, 실시간 환전하는게 아니라.. 그 통화를 그냥 받습니다. 즉 100 파운드짜리 물건을 달러나 옌화로 사면 그걸 환전해서 100파운드가 되도록 맞추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미리 책정해둔 달러나 옌화 가격을 받습니다. 사실상 파운드일때 가격과, 달러일때 가격이 별개의 가격입니다. 그 작업이 실시간이 아니라 일정 간격을 두고 벌어지기 때문에, 시점에 따라서 결제 통화의 유불리가 바뀌니 그때그때 계산기 두드려서 사시면 됩니다. 전 예네 3 사이트 말고는 이런 특이한 (DCC에 비하면 참 혜자스러운..) 방식으로 다통화 지원을 하는 사이트는 못봤는데요.. 역시 기행의 홍차국 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