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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에 열심히 타고다니고 기변도 열심히 했었는데
결혼하고 애 낳으면서 그만뒀었습니다.
애도 크고 자출하기 좋은 곳으로 이사와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로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왜 여태 고집을 부리고 로드를 안탔었나 싶네요 ㅎㅎ
쭉쭉 잘 나가는게 정말 맘에 드네요.
기변 욕심없이 오래 사랑해줄 생각입니다~
하지만 주변기기 개미지옥에 빠진건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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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운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