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견부탁드립니다. 하이브리드자전거로 용인에서 부산까지 가능할까요 ? > 자전거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고견부탁드립니다. 하이브리드자전거로 용인에서 부산까지 가능할까요 ?
질문 |
분노의홍아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06-15 23:27:04 조회: 2,269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 고견부탁드립니다. 하이브리드자전거로 용인에서 부산까지 가능할까요 ?

 

  안녕하세요. 

 

뽐뿌에서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딜바다로 옮겨온 1人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게 된건 염치불구하고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여름휴가가 1주일가량 있습니다.

 

원래는 스페인을 가려고 했으니 비용상의 문제로...... 쩜쩜쩜 . . . . 접어두었구요

 

대안으로 1.대학생때 해본 국토대장정, 2. 백두대간종주  3. 자전거로 부산까지.

 

를 생각했는데 2번은 물리적인 시간상 1주일안에는 할 수 없는 것이라 탈락했고

 

1번아니면 3번인데 이미 해본 1번보다는 3번을 해보고 싶어서 3번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로 부산까지라는게 누구는 2일만에 했다지만 저는 ... 자전거 초보기에 

 

고수분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 ㅠㅠ 도와주세요. 하긴 하겠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제 조건은 이러합니다.

 

 

1) 저의 체력 : 그냥 일반인입니다. 자전거도 동네에서만 탔습니다.

 

2) 저의 장비 : 피버5.0 베네통 자전거, 등산배낭, 등산복, 등산화, 기타 등등. . . 헬멧은 사려구요 ^^

 

3) 경로 (범어사를 너무 좋아해서 범어사를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제가 준비하면서 걱정되는것은

 

 

 

 1) 일단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가능할지가 걱정입니다.

  - 제 자전거는 피버 5.0 베네통 ? 인데 그냥 동네 꼬마들이 타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가끔가다 빵꾸도 너무 자주나고 좀 불안불안하긴 합니다만, 이것으로 용인에서 부산까지 가능할련지요.

 

 2) 부산까지 갔다가 올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대중교통.. 아마 기차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기차에 자전거를 들일 수 있을까요 ?

 

 3) 우천시에 자전거를 탈수도 있을텐데 자전거 체인에 기름같은거나 뭐나 문제가 있을까요 ?

 

 4) 나같으면 이건 필수적으로 챙기겠다, 혹은 준비하겠다 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5)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대학생때도 아니고 직장인이 되어서. .. 그것도 남들은 해외여행 가서 푹 쉬다올때 

 

자전거로 부산까지 갈 생각을 왜 하게 되었는지.. 저도 의문이지만 30대가 되기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20대 체력으로 까짓거 시간만 있으면 걸어서도 못가겠습니까. ^^: 

 

체력은 될거같아요 악으로 깡으로!!

 

 

  고견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__

 

 

 

p.s )  자전거 뒤쪽에 텐트를 실고 다니는건 좀 오버겠지요? ^^: 제가 캠핑을 좋아해서 좋은 장소 있으면 텐트치고 잠도 자고 싶긴 한데... 너무 욕심은 아닐까 합니다 . .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캠핑식으로 잔국일주 다녀와봤습니다. 이런류(?) 좋아하 시는거 같은데 반갑습니다ㅎㅎㅎㅎ

 1. 하이브리드도 전혀 문제없을겁니다. 물론 펑크는 종종 날 수 있기에 예비튜브와 펌프, 펑크패치는 필수죠. 다만, 제 경우엔 로드에 캠핑식으로 짐받이달고 10~15kg 짐으로 다녔더니 펑크가 많이 났습니다. 특히 짐받이쪽 뒷바퀴가 무게에 눌려서 상대적으로 약한 타이어 옆부분에 구멍이 종종 나더라구요. 물론 일주일이시면 짐도 좀 적을테고 하이브리드가 로드보단 두꺼울테니 충분히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캠핑식 추천합니다.

2. 기차는 저도 모르겠네요. 고속버스는 자전거 실을 수 있다 합니다.

3. 일주일정도 오일없이 타셔도 비맞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오일이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더 좋겠지만요. 사람없는길에서 우의입고 우천라이딩... 조심만 하시면 뒷처리가 귀찮아서 그렇지 재밌습니다ㅎㅎㅎ

4. 헬멧 토시 장갑 전조등 후미등 은 무조건입니다. 다른건 여행방식에 따라 바뀌겠지만요

5. 가시기 전에 최소한 당일치기나 가능하면 1박이라도 장거리 한번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20대 남성이시면 체력문제는 별로 할 필요없을 것 같으나, 피팅은 신경쓰셔야합니다. 저도 자출로 좀 탔다고 생각했으나 안타보던 장거리로 며칠 타고나니 피팅문제로 통증이 있어 체력은 넘치는데 고통때문에 중도하차 할 뻔 했습니다. 고통부위에 따라 피팅 바꿔서 그 이후 문제는 없었습니다만ㅎㅎ 해변에 텐트치고 이틀을 쉬면서 피팅을 손봤었습니다;; 일주일밖에 안되시니 혹시 모를 피팅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손보시는게 낫겠죠.

마지막으로. 같은 20대 후반으로서 응원합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더 있으시면 쪽지든 댓글이든 남겨주세요.

    1 0

경험에서 나온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준비할게요!

    0 0

1 충분히 가능합니다.
 펑크는 날 수 있는데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비튜브와 펑크패치킷과 휴대용 미니펌프를 상비해야 합니다. 펑크시 예비튜브로 빠르게 교체를 하고 펑크난 것은 저녁에 숙소에서 패치킷으로 떼우고 그것을 예비튜브로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떼우는 방법은 여행전에 연습으로 익혀둬야 하는데 쉽습니다.
펑크날 확률을 줄이시려면 여행전에 타이어를 새걸로 교체하고 여행시 공기압을 적정하게 채우고 다니면 펑크가 잘 안나며 낡은 타이어가 아니라면 적정 공기압 체크만으로도 펑크 잘 안나니까 안낡았으면 교체 안해도  됩니다.
2 기차 보다 시외나 고속버스를 추천합니다. 버스 옆면 짐칸에 실으면 쏙 들어갑니다.
3 우천시 비맞더라도 안타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므로 숙소에서 흐르는 물로 구동계에 낀 모래나 떨어주고 말리면 됩니다. 말린 후 체인에 오일링 해주면 좋지만 안하더라도 몇일~ 일주일 정도 여행이라면 지장은 없으며 WD40 같은 걸로 체인에 살짝 뿌려줘서 윤활을 해줘도 됩니다,

텐트야영 및 노숙은 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만 경험자와 함께 하거나 하는 것이 좋겠고요
혼자라도 시행착오 겪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이 처음이신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전용 자전거길이 없어서 국도나 지방도로 장거리 다녔는데 요즈음은 자전거길이 생겨서
차량에 부대끼지 않고 자전거길로만 장거리 여행하는 방법이 있으므로 용인-부산이라면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추천드립니다. 자전거 여행하는데 필요한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자전거 여행객을 전문으로 받는 게스트 하우스나 민박도 요소에있고
무엇보다 오고가는 자전거 여행객들이 접할 수 있어서
유사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등 초보가 장거리 자전거 여행하기에 여러모로 좋습니다.
http://www.bike.go.kr/ 이 사이트의 국토종주 메뉴를 참조하시고
포털에서 국토종주 후기를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수많은 후기로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국도나 지방도를 이용한 장거리는 좀더 경험을 쌓은후 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1 0

국토종주길 잘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조기 네이버지도가 알려준 강따라서 난 길이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0 0

저도 종주 계획만 세우고 아직 실천은 못한 취준생입니다.
1, 2번은 윗분들이 너무나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패스하고 저는 최대한 짐은 줄이는게 좋다고 경험자에게 조언을 들었습니다. 텐트 같은거 가져가서 야영하는 것도 좋지만, 자전거를 꾸준히 타신게 아니거니와 첫 종주시면 야영보단 제대로 된 숙소에서 머무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하루 이틀 자전거를 타는게 아니고, 익숙하지도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려면 숙박시설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주 가시기 전에 업힐 연습은 어느정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업힐 한 두번만 해봐도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1 0

숙소이용이 좋긴할것같아요. 업힐연습도 남은기간에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0 0

위에 분들이 답변잘해주셔서 전 조언 몇가지 남길게요.
텐트도 좋긴하지만 전 자전거 민박이나 모텔을 추천합니다. 좀 더 편하게 자야 다음날도 잘 타고 다니거든요. 같은 맥락에서 음식도 매끼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코펠이나 버너가 가볍다 한들 안들고 가는것 만치 못해요. 가능한한 가장 가볍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우회로도 타실수 있음 다 타시고요 ㅎㅎ

    1 0

아무래도 가벼운게 라이딩시에는 좋겠지유..

    0 0

전 약간의  팁만 드릴께요
1.2시간타고 쉬고 하지마시고 30분타고 5분쉬고
반복하세요 그러면 몸에 무리가 덜해요~^^
전 그렇게 국토종주 완료 했답니다  자전거는 중고 6만원짜리 접이식 철티비로요~
파이팅~!

    2 0

팁 감사합니다. 요건 또 몰랐네요!

    0 0

응원합니다 ㅎㅎ
전 9월말에 국토종주 계획중입니다.

    1 0

국토종주 너무 멋있으시네요!
힘들지만... .  거기서 만난 사람들 때문에 가장 좋았었던 기억이 나요!

    0 0

부산까지 말고 자전거에 텐트들고 경치 좋은곳으로 다녀오셔도 좋을꺼 같은데요 ㅎ
자전거타고 다니기 좋은 코스로...
지방국도 텀프트럭 많이 다니면..은근 위험한 편이라서요
7년전에 mtb로 땅끝 가는길에 여기저기 둘러봐서 나중에 다시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하하 시간이 될지...ㅠㅠ

    1 0

7년전... ㅠㅠㅠㅠ 직장인은 정말 시간이 없는것같아요.

부산까지말고 강원도쪽 숨은계곡 좋은곳까지 자전거캠핑 갈까...
도 생각이되고

많은 생각이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0 0

자전거가 문제는 아니라
체력과 시간이 문제져
짐은 가볍게 배낭 ㄴㄴ
세들백이나 리어랙장착하셔서 자전거가방 ㅇㅋ
카드 한장과 펑크용 튜브 몇개 옷 두벌정도면 되죠

    0 0

자기전에 생각나는데로 정리안하고 써서 두서가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1. 우선 자전거 종류에 대해서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1000만원 짜리 자전거나 10만원 짜리 자전거나 가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한거니까요. 전 부산에 거주해서 낙동강 자전거길에 자주 라이딩 가는데 한여름 무척이나 더웠던 어느날에 초등학생 아드님과 아버지가 함께 국토종주 하시는걸 만났는데 그때 두분이 님과같은 하이브리드 자전거였습니다. 펑크는 비싼자전거 싼자전거 가리지 않고 터지니 여분의 튜브와 리페어 키트 정도는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2. 범어사를 도착지로 정하셨기 때문에 범어사에서 가까운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을 타셔야되고요 범어사역 다음이 바로 노포동역이고 평일이더라도 노포동역이 종착역이기 때문에 평일에도 승객이 적어서 지하철에 자전거를 실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현행 법규상 주말에만 자전거가지고 탈수있고요 고속버스 같은 경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자주 애용하는 대중교통이라 자전거 실는 거에 대해서 기사님들이 별말씀 없으세요. 굳이 기차를 타셔야 한다면 부산역까지 40분정도 소모가 되고 ktx탑승시에는 접이식 자전거만 실을수 있고, 일반 자전거인 경우 분해를 해서 팩킹하셔야 말이 없습니다. 평일에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며 눈치 보며 ktx 에 자전거 올리고... 생각만 해도 피곤하군요 저라면 가까운 버스터미널인 노포동행을 택할것 같습니다.
3. 우천시 라이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국토종주 4일 오후에 비를 맞으면서 경상남도 남지 까지 왔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면 우선 자전거 걱정보다 몸걱정을 해야합니다. 비가오면 첫째 노면이 젖어서 라이딩이 위험해 집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조심하고 천천히 가게됩니다 신경이 곤두서니 피로함이 빨리 찾아옵니다. 비를 오래맞으면 한여름에도 라이딩중에 춥습니다. 몸이 춥기 시작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패달링이 잘안됩니다. 균형감각도 떨어지고요. 비옷을 입고 가면 움직이는 열기에 땀이 증발못해서 역시 옷이 젖습니다. 땀이 없는 사람이라도 습기에 몸이 덥고 체온조절이 안되서 떠 빨리 피로해 지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개구리도 울고 빗소리에 비냄새도 맡으며 운치있게 라이딩 할수 있는 장점은 있네요. 비때문에 나온 지렁이를 밟으며 가야되는 또다른 단점도 있습니다. 상주보를 지나는 순간부터 보급하기가 까다로워 경상도에 진입하시고 비가 예고 되면 라이딩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빗속에 라이딩 이후는 우선 자전거에 물기를 잘 닦아 주시고요. 특히 체인 및 스프라켓 부분은 금방 녹이 습니다. 윤활유를 챙겨가시면 전체적으로 윤활해주시면 좋습니다.  전 그날 라이딩이 끝나면 다시 윤활 해줬습니다. 여담으로 wd40같은 경우는 그리스를 녹이는 작용을 해서 사용하지 말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우천라이딩시 타이어에 압력을 조금 배제해서 접지력을 좀 높여야 더 안전합니다.
 4. 필요한 용품 : 헬멧, 장갑, 고글, 넥게이터(흔히 버프라 하죠) , 전조등 , 후미등, 물통, 타이어 리페어 키트 ,스페어 타이어, 휴대용 핸드펌프 , 휴대용 자전거 공구, 현금, 카드 (여기까지는 평소에 라이딩시 챙겨가는 물품) , 간단한 구급용품(지사제, 지혈제, 반창고등) 야간용 반사조끼, 빕(오래 라이딩하면 다리가 힘든것보다 엉덩이가 아픈게 더 힘듬 빕을 사도 어쨋든 오래타면 아프나 빕은 상대적으로 덜 아픔, 그래도 아픔) , 파워젤(제때 식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거나 중간에 봉크가 날때 대비용), 비옷, 보조베터리, 바셀린(쓸라릴것 같은 부위에 미리 발라 예방하고 쓸리면 덕지덕지 발라 사용) , 슬리퍼 , 퀵드라이 소제 옷 등 

몇개더 조언드리자면  도착까지 하루에 얼마만큼 갈예정이고 어디까지 가겠다 하고 계획을 정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욕심부려서 너무 멀리 도착지를 정하면 밤에도 라이딩 하게 되는데 밤 라이딩 하지마세요. 일단 위험도가 휠씬 많이 올라갑니다. 가로등 이런거 없습니다. 자전거 종주길에서 혼자 가다 사고나면 진짜 골치 아픕니다. 밤에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밤라이딩 중간에 사람 만나면 반가움보다 놀랍니다. ㅋㅋ 특히 경상도에 진입한 이후는 더 심합니다. 너무 많이 가지 마세요. 하루 100키나 그 이하를 목표로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중간에 쉬엄쉬엄 경치 구경하며 맛있는것도 먹으며 천천히 내려오시길 여행이니까요. 물은 중간중간 자주 마시고 식사는 너무 배부르게 하지 마세요. 행동식을 챙기는게 현명합니다. 여름이 가까워지니 물은 충분히 가지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무거워도 물이 없는것 보단 낫습니다. 자전거 렉을 구입해서 가방을 달고 다니시는게 훨씬 편하겠지만 그것도 돈이 꽤 되서 편하게 가방을 메고 다니실텐데 최대한 경량해서 메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것저것 필요한거 다 챙기면 무게가 상당할겁니다. 음식을 뺀 무게이니 물이나 행동식이 제외되어있다는거 고려하시고 저같은 경우 알루미늄 프레임인 배낭이 아라만티움 프레임으로 느껴지는 중력마법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대신으로 내려오시는거니까 국도 보다 자전거 종주길로 내려오시는걸로 가정하고 썼습니다. 이것저것 두서없이 써서 잘 전달 되길 염원하며 제생각에 님께서 생각하시는 걱정은 소소한 문제일뿐 걱정은 접어두고 가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자전거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바라던 여유와 행복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 너무 늦었네 얼릉 자야지 뿅!'

    1 0

헉... 새벽에 좋은 고견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꾸벅__

    0 0

싸구려 하이브리드로 국토종주 마치고 4대강 도전중입니다. 펑크 대비만 잘 하면 어떤 자전거도 문제 없습니다.

    1 0

대단하십니다. !

    0 0

제가 백팩에 3일 종일 우천으로 게다가 부산출발인데 밀양에서 길을 잘못들여 국도록 사울 찍은 사람입니다 ㅠ

백팩은 멀리하시고 빕까진 아니더라도 패드바지라고 하는게 있습니다 그거는 았으면 좋을곳 같아요 그리고 비밎으면서 가게되면 몸상합니다 덥진 읺아서 좋긴한데 간혹 추워지고 가방과 옷이 젖으면 체력손실커집니다 ㅠ

그리고 길을 꼭 잘 체크 하세요 제가 뭣모르고 잘닦인 자전거 도로면 국종길이겠거니하고 갔다가 국도타고 가버린 사람입니다....국도는 위험상황이 크니 길 체크 꼭 하시고

전 어디까지 가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게 국도리타이어 사건 덕에 아무 소용 없게되어서 거리별이 아닌 시간별로 탔습니다 .

오후 5시나 6시 되면 그때부터 종주가 아닌 폰네비를 이용해 가장 가까운 모텔을 찾아가야 합니다 (캠핑은 반대입니다 무게로 인한 체력소비와 설치철거 시간이 아까워요) 그래서 해지면 무조건 잘먹고 잘 쉬는것에 치중하시면 다음날이 편.. 덜 힘드실것 같습니다.

제 일정은 6시 기상 7시 출발 12시 점심 후 출발 5시 모텔찾기 6시 저녁 7시 내일 라이딩 세팅 8시 휴식 9시나 늦어도 10시 취침 이렇게 했습니다 ㅎ

그리고 저녁은 전 무조건 해장국이었고 가는동안에는 헛개차또는 이온음료 및 물 그리고 영양갱으로 보충했습니다. 휴식 때는 오렌지 주스  마셨구요. 오렌지 주스는 저도 잘 모르지만 제 의사할 친구가 근육통 회복에 좋다해서 다음 라이딩 칸디션 회복용으로 마셨습니다 ㅎ

필수 준비물은 현금 및 카드입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