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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에 사서 열심히 타다가 피나렐로 산 뒤로는 그냥 동네마실용으로 타고다녔는데
중고로 산거라 부품은 09년식 소라인데...하도 오래타서 후드고무 삭아서 뜯어버리고
바테잎도 찢어지고 케이블도 오래되니 겉부분이 쩍쩍 갈라지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젠 진짜 보내줄때가 되었구나...싶었는데
엊그제 체인이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수리비용이 새 자전거 사는 비용만큼 나오는 수준이라서욬ㅋㅋㅋㅋ
은퇴식을 거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나름 오래 타고다녀서 추억 많은 자전거인데 고물상 갖다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집에 장식해둘만한 곳도 없어서 좀 애매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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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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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은퇴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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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면 정말 오래 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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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도장이 좋아서인지 잘 관리된 것은 6년 타도 새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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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 들만큼 들고... 써먹을순 없고... 진짜 난감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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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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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854383님의 댓글 ya****8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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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른분들은 그렇게 얘기하시지만.6년 넘게도 오래타는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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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관리해서 6년이었으면 탔을텐데 막굴려서 6년이라서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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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하고 케이블만 갈아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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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교체비용 3만+체인1만+타이어 앞뒤 4만+브레이크패드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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