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역 가서 수제버거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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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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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03 01:03:54 조회: 1,491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14 ]

주말인데 다들 라이딩 잘 다녀오셨는지요 ㅎㅎ 

 

오늘 (엄밀히 말하면 어제..........)

 

낮에 보니 노면이 그래도 제법 말라있어서 

 

자전거 끌고 나갔어요 ㅎㅎ 

 

이번주말에도 자전거를 못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이예요. 

 

집이 광진교 쪽이라 팔당에서는 그래도 꽤 가까운 편입니다.

 

노면에 물 웅덩이가 좀 있었고 

 

바람이 살짝 불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북단으로 다녀왔는데 미음나루는 너무 빡세서 끌바 했네요;;; 

 

팔당 지나서 능내역까지 가면 쏠트앤페퍼 라고 

 

푸드트럭에서 수제버거를 파는 가게가 나와요. 

 

예전에 한번 가서 기본 버거를 먹어봤었구요 

 

오늘은 하와이언 버거를 먹어봤습니다. 

 

버거 + 감자튀김 + 음료 (커피, 콜라, 사이다, 탄산수 중 택1) 

 

이렇게 해서 세트인데 하와이언 세트는 11000원 이에요. 

 

거기에 2천원 추가하면 감자튀김을 칠리후라이로 바꿔줘요. 

 

하와이언 버거는 중간 가격이고 

 

기본 버거가 제일 저렴하고 (아마 세트가 1만원인가 9천원인가 했던듯) 

 

칠리 버거가 제일 바싸요. (아마 세트가 1만2천원인가 1만 3천원인가... )

 

 

 

 

하와이안 버거 세트 2개 시키고 

 

둘중 하나는 칠리후라이로 2천원 추가해서 업그레이드 ㅎㅎㅎ 

 

 

고기랑 콩이 듬뿍 들어 칠리후라이 아주 맛있었어요.

 

 

 

 

 

 

하와이안 버거는 안에 파인애플이 들어있는게 특징이예요. 

 

 

하브 1대, 로드 1대 얌전히 거치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수제 라서 그런지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은 쪼금 걸려요...!!! 

 

 

 

오는길에는 역풍이 너무 심해서 로드 타고도 속도가 20도 채 안나와서 

 

너무 힘들었네요 ㅠ_ㅠ  

 

그래도 집에는 가야 했어서 ;;; 꾸역꾸역 왔습니다;;; 

 

 

암튼 여기 맛이 괜찮아서 

 

팔당에서 초계국수 질리신 분들께 추천해요!! 

 

 

 

 

...그리고 하드 뒤지다 보니 

 

이전에 갔을 때 메뉴판 찍어놓은게 있네요;;; ㅋㅋㅋ 

 

참고 하시라고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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