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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너무더워 어디 갈 엄두를 못내고 집에 콕 틀어밖혀 삐질삐질 땀흘리며 조립했네요.
자전거를 조립하다 보면 규격에 맞는 부품들이 딱 맞아 들어가는 쾌감? 즐거움? 이 좋더군요.
원랜 집에서 동네 마실용으로 타던 미벨의 프레임만 중고로 구해서 바꿔볼라했는데
프레임 바꿔보니 크랭크가 맘에 안들고 드레일러도 프레임과 잘 안맞아 앞드레일러 바꾸니
앞뒤가 등급이 달라 뒤도 105로 바꾸고...
왠지 메리디안 프레임과 플랫 핸들바가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 드롭바로 바꾸니 레버도 바꾸게 되고
그러다 보니 케이블도 길이가 안맞아서 케이블도....헐...ㅠㅠ
결국 안장하고 바퀴 페달만 남기고 모두 바꿨네요...에고
대략 총비용이 60정도 들어간거 같네요...(하나사겠다는...)
헤드셋, 바테입만 빼고 다른 모든 부품도 중고장터에서 구했네요...
암튼 다 만들고 나니 뿌듯하네요. 많이 타줘야하는데 로드, MTB가 따로 있어서 얼마나 탈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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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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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자전거 이쁘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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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능력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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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예쁘네요. 노랑/검정은 역시 진리 조합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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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너 튜브인데 케이블 정리까지 장난 없으시네요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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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넣기가 좀 까다롭더군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