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디자인이 예뻐서 로드를 질러서 입문한지 반년 정도 된 초보 로드 라이더 입니다. ㅎ
(믿고 거르는 티아그라 구동계라고 하는데, 그냥 이쁜맛에 사서 잘타고 있습니다. ㅎㅎ)
원래 산악만 타다가 로라용으로 지른 로드로 모임에 가끔씩 나갔었는데요,
타다보니 가끔 장거리도 나가게 되네요 ㅎㅎ 자전거는 탈 수록 욕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국토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다른 라이딩에도 자꾸 눈이 가서 큰일입니다. :S
동부 30고개 코스가 진짜 어마 무시 하더군요;
거의 와리가리로나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후미에서 늦게 올라오게 되더라구요 :S
- 대신 선두 분께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좋았습니다. ㅋ
(하드테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중간에 탈출 하고 싶었으나 길치 인데다가 판단이 너무 늦어서 결국 23고개(?) 부근까지는 쫓아서 다녀왔습니다.
이래저래 헤프닝이 많아 결국 30고개 완주는 못하고 비솔고개까지만 라이딩하고 용문으로 복귀 했습니다.
행여나 이쪽 코스 로드로 가시려는 분 있으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ㅎ
(방전&회복을 반복한 하루 였습니다.)
일요일에 땀 제대로 빼고 완전 방전되서 집에 오자마자 기절하듯이 잤네요 ㅎㅎ
댓글목록
|
작성일
|
|
와 엄청 힘들었겠지만 ㅎㅎ 엄청 잼났을 것 같아요 ㅎㅎ |
|
작성일
|
|
여럿이 가니 즐거운 라이딩이 었던거 같습니다. 혼자였으면 해뜨자마자 지도보고 가까운 전철역으로 탈출 했을것 같아요 ㅎ |
|
작성일
|
|
엄청나시네요 ㄷㄷㄷㄷ 존경스럽네요 전 8고개도겨우합니디 ㅜㅜ |
|
작성일
|
|
지지난주에 다녀온 제천 대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 듯 합니다.
|
|
작성일
|
|
저도 혼자탈때랑 리더가있는그룹라이딩이랑은 차이가있더라구요 그래도 전 크롱님처럼은 못탈것같습니다~와우 |
|
작성일
|
|
확실히 그룹라이딩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평지에선 지친분 앞에서 바람 막이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업힐때는 일부러 옆에서 천천히 페이스 맞춰주시는 페이스 메이커분들도 계셔서 매 라이딩때마다 든든합니다. 같이 달리시는 분들이 정말 좋은 분이셔서 저도 제 기량 이상으로 탈 수 있는 것 같네요. :) |
|
작성일
|
|
30고개 ㄷㄷㄷㄷㄷ 대단하세요! |
|
작성일
|
|
말그대로 30고개를 체험입니다;. 전부다 넘지는 못했습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