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초여서 설레발 금지이긴 하지만 거의 승부가 결정 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시리즈 mvp뽑기 쉽지 않겠어요.

각 투수들은 일mvp 뽑혔고..

타자는 버나디나가 돋보입니다.

무려 5할이 넘는 타율에 가장 많은 타점에 홈런도 있고 ops ㄷㄷㄷㄷㄷㄷㄷ

만약 오늘 버나디나가 홈런 1개만 더 치면 시리즈 mvp는 버나디나가 될 것 같고

홈런을 못 친다면 선정하기 아주 어려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나는 장면은

2차전에서 양현종이 8회에 나가면서 관중들에게 응원 요청한 것.

실수나 안타를 못 친것에 대하여 글러브 패대기나 헬멧 던지는 것 보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힘을 복돋워 달라고 하던 장면이 시리즈 전체의 운명을 좌우했다고 생각됩니다.

선수들도 봤겠죠. 그리고 시리즈 4연승!!!

단 1승 밖에 없지만(사실 이대로 끝나면 4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1승이 있게 됨. 게다가 핵터는 2번이나 경기나오고...) 햄종이의 완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그래서... 뜬금 버나디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