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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감독은 다노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른손 타자가 나오면 다노와 2루수 카르레라의 수비 위치를 맞바꿨다. 오른손 타자가 잡아당기는 강한 타구를 처리하는 건 다노보다 내야수인 카브레라가 낫다고 판단하는 건 당연하다.
왼손 타자가 나오면 다노를 그대로 3루에 뒀다. 왼손으로 밀어치는 타자가 드물다보니 타구가 다노에게 갈 확률이 낮아서다. 다노와 카브레라는 좌·우 타자에 따라 수비 위치를 계속해서 맞바꿨다.
다노는 9회에서야 토드 프레이저의 뜬공을 처리하며 처음으로 수비에서 팀에 보탬이 됐다. 경기는 양키스가 5-3으로 이겼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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