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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게 팩트 폭격 하나 해드릴게요.
체감상 2017년보다 2018 엘지 성적이 좋은거같지요?
개인적으로도 2017 엘지 야구보단 2018 엘지 야구가 더 재밌긴 합니다.
올해 워낙 스웝승,패가 많은 점과 타격때문에 그런듯요.
어제 엠팍서 어떤분이 자료 제시하길래 진짜 찾아보니
2017 7월 24일까지 승패 마진 +6
2018 7월 24일까지 승패 마진 +6
승률은 2017년이 더 높네요~
엠팍에서도 류중일 감독으로 시즌초에 삼성팬들이랑 파이어 날때
개념있는 삼성팬들은 이제 엘지감독이니 놔(?)줘야 한다
우리가 이래러 저래라 할 일 아니다 했었지요.
지나가던 삼성팬+류중일 감독팬이 류중일 덕에 이 순위한다고
훈수두셔서 남겨봅니다.
작년과 다르게 탈서용빈+김현수 영입, 거기다 시즌초부터
리그 최정상급의 1,2 선발 외인 2명이 로테이션 돌고 있습니다.
전력에 플러스가 되는 점들이 많은 상황인데도 작년보다 못하고 있는게 팩트에요.
차우찬요? 오늘 오전에 뜬 기사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차우찬 아시안 게임 멤버 아닌가요? 아시안 게임이 있으니 그거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그냥 기다리면 된다구요?
성적 5위해도 좋아요. 남고 남는 신인급 5선발들 그냥 기회주면서
차우찬은 좀 쉬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어깨는 소모품인데
몇년동안 그렇게 막굴렸으니 김지용이랑 둘이 손잡고 2군 보내서
좀 쉬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믿음의 야구로 포장된 무능의 야구란 의견도 있고 팬들사이에서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의견이 나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는 재밌게 하는 점과
아직 1년 차 감독이니 좋게 볼려 합니다.
다만 작년 후반기부터 내리막이 확연하게 보이던 투수진에서만큼은
삼성시절의 그 화려한 중간계투진이 없는만큼 시즌 끝나면 손놓고 있으면 안될듯합니다.
사실 시즌중에 그런거하라고 매니지먼트란 이름하에 준척급 FA급인 연봉 7억 주고
데리고 온겁니다. 그거 못하면 그 자리에 맞지 않는 사람이 맞긴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1년차에 작년부터 내리막 탄 실력이 딱 그정도인 투수들 데리고 살림 꾸려야하니
그런 점은 감안해줘야지요.
또한 지명+1루는 어떻게든 정리해서 답내려야하고요. 이천웅쓰자고 1현수는 말도 안되는거고
시대에 맞지않는 전문 지명타자에 박용택은 맞지 않아요. 냉정히 팬심 내려놓고서라도
박용택은 어떻게든 활용방안을 모색해봐야해요. 하...이순철....
중간계투진은 새얼굴 발굴에 나서야겠지요.
끝으로 삼성 최근 11게임이 9승 2패 10게임이 8승 2패입니다.
두산에게 스윕패로 분위기 안좋은 상황에서 분위기 상수인 삼성만난데다
차우찬 선발이라 오늘은 이기기 힘들어보였는데 생각보다 더 크게 졌네요.
올시즌은 진짜 팀분위기가 오르막 내리락인지라 내일 경기가 중요한데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아델만과 임찬규이니 다들 가족과 외식 잡으세요 ^^
전 내일 간만에 저녁시간에 와이프님이랑 스크린 골프 한게임 잡아놨습니다~~~
야구를 멀리할 수록 가정에 평화가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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