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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기고 나서 첫째의 엄마 집착이 점점 심해지네요.
 
l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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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4 18:08:35 조회: 1,95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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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을 가진 아빠입니다.

첫째가 32개월 둘째가 5개월인데....
요즘 첫째가 동생에 대한 심술과 엄마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 게 보이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빠랑 같이 목욕도 하고 잠도 같이 자고 했는데.... 요즘은 뭐든지 엄마랑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와이프가 무척이나 힘들어하네요.

이런 경우 뭔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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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큰애35개월 둘째70일아빠입니다~
저희는 큰애가 뭔가필요할때 둔째젖먹이는거만아니면 무조건 큰애필요한거하고나서 아기안테갑니다!!
엄마는아기 귀저기갈아줄게~아기는혼자못움직여서 엄마가해줘야해~  아기는 엄마찌찌밖에못먹어서엄마가줘야해 ~아기는 지용이처럼 걷지못하니까 심심해서 울꺼야~그래서 엄마가안아줘야해등등 최대한이해시키고 하면 애도 알아듣고 애기찌찌먹어야해~등 이해해주더군요~
대신 다른시간에는 큰애랑 항상붙어있으려합니다.
제가퇴근하면 큰애전담마크 해주구요..
그래도엄마찾으면 엄마가다시전담마크...
부모중 하난 작은애보고 큰애 혼자논다고방치하는일 최대한줄여서 케어하니 둘째 미워하진않더군요~
부모는ㅇ널먼저 챙기고싶지만 어쩔수없이 동생도 돌봐줘야한다고 느끼게해주려 노력합니다~
둘째생긴 큰아이의 상실감이 전쟁공포보다크다는어떤연구결과보고나서는 이렇게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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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랬는데 요즘들어 행동이 많이 바뀌네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머리로 알고 있는 것처럼 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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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있는곳에서는 둘째먹이는상황이 아니거나 기저귀 갈 상황이 아니면
큰애를 최대한 많이 안아주고 아빠 엄마는 너를 사랑해 라고 최대한 많이 말씀해주시고
놀때는 큰애랑 둘째랑 다 함께 놀아볼려고 노력하세요
큰애 짝짜꿍 한번 작은애 짝짜꿍 한번 하는씩으로 하고
작은애 잠들었을때는 큰애랑 레고놀이도 하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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