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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수족구걸렸네요 ㅠㅠㅠ
 
승호지호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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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8 18:19:41 조회: 70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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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잘 먹고 하는 큰 아이..
오늘 오전에 무심결에 큰애 발을 봤는데 빨간 반점이 있어요
오노~~~~~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 엄마한테 물어보니
그 친구도 오늘 수족구 확진 판정 받았고...
다른 친구는 어제부터 수족구로 쉬었다고 하고..
어떤 친구는 구내염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행은 유행인가봐요
작년에 구내염으로 한번 고생을 해봐서..
수족구나 구내염이 걸리질 않길 바랬는데..ㅜㅜ
병원에 가서 보니 입안에 수포도 있고 손에도 울긋불긋 붉은 반점이 올라오고 있다고..
수족구 초기라고 하면서 열나면 해열제 먹이는 방법밖에 없다네요

아으 5개월된 둘째도 있는데
옮지는 않을지.. 또 큰애가 잘 넘어가줄지
모든게 걱정이에요
집에서 애들과 전쟁을 치를 제 멘탈도 걱정입니다-_-;;

일단 마트에 가서 애가 먹을 수 있을 만한 부드러운 음식들은 싹쓸이 해왔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열 없이.. 입 통증 없이 조용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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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동생한텐 전염 안되고 가볍게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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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하느님 알라신께 기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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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조카 작년에 한명만 어린이집에서 옮고 한명은 무사히 넘어 갔어요. 근데 걸린 조카가 수족구 입안 염증이 심하게 와서 거의 못 먹고 링거 맞았답니다. 둘째랑 먹는거 닦는거 따로 조금만 주의해주시면 둘째는 안걸릴 거에요. 얼른 낫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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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야 아직 100% 완모라서 괜찮은데 씻는 문제가 걸리네요..
아까 열이 올라서 해열제 한방 먹이니 지금까지는 열도 없고 밥도 삼계탕에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하고.. 이대로만 잘 견뎌줬음 좋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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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네요 저희도 애기 둘이라서 얼릉 낫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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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족구 유행이던데 무사히 넘어가시길 바랄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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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아직 수족구 걸려보지 않아서 너무 겁납니다. 어린이집에선 아직 얘기없던데 걱정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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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다 다른듯 해요.. 같은반 친구는 열이 많이 나고 물도 못먹어서 링거 맞는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수족구가 고열이 많다 하네요.. 키즈카페나 아이들 많은곳만 조심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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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렇군요. 열도 무서운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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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조심하세요.  성인에게도 전염이 됩니다.
아이가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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