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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나가는건 힘들것 같고
토요일부터 연속 3일.. 근교로 외출 다녀왔습니다
첫날 밤엔 파주 허브아일랜드에 가서
허브향으로 샤워도 해보고
당나귀한테 당근밥도 주고
여러 빛으로 가득한 마을도 구경했지요
둘쨋날엔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가서
가오리나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나왔어요
리액션을 아는 큰애는 연신 우와~~~~~~~~~
우와~~~~~~~~하며 신기해하더라구요
진작 구경좀 시켜줄걸..
매주 피곤하다는 핑계로 시내에서만 돌아다닌게 후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셋째날인 월요일엔 일산 뽀로로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첫째가 사람이 많으면 놀지 않고 경계만 하는 성격인것 같아
일부러 사람 없는 월요일을 공략했는데요
뽀로로네 집에 놀러가자 하니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뽀로로 침대에도 머리를 대보고
뽀로로가 타던 기차도 타보고..
다른 키즈카페와 다를것 없지만 첫째도 둘째도 신나하는걸 보니
저도 남편도 몸은 피곤하지만 정말 뿌듯했답니다
이제는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야해서 근교로 나가기는 힘들고
동네 마실정도만 가능하겠지만..
앞으로 주말엔 자주자주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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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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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알찬 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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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기억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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